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피해자 "특별한 컵? 인분 두 덩어리에 오줌 추가" 충격

글로벌이코노믹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피해자 "특별한 컵? 인분 두 덩어리에 오줌 추가" 충격

사진=그것이 알고싶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8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인분 교수 파문을 밀착 취재해, 그의 만행을 파헤쳤다.

당시 피해자 강 씨는 제작진에게 피해 상황을 녹화한 영상과 자신이 받은 폭력 사례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폭력 사례에는 교수와 동료들은 강 씨의 ‘비호감’ 행동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벌을 내렸으며, 강 씨가 받은 ‘비호감 조치’를 보면, ‘아침에 설거지를 하는데 제대로 안 되어 있어서 몽둥이와 싸대기를 맞았다’, ‘작업이 순탄치 않아 오전 내 끝내는 것도 시간을 못 맞춰서 기마 자세 30분’, ‘업무 시간에 졸아 지적 받고 조치를 받음 엉덩이 10대, 등짝 20대’ 등이 있어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중에는 ‘특별한 컵 2’라고 적힌 내용도 있었다. 강 씨는 “특별한 컵은 인분에 오줌을 넣은 거다. 그걸 또 좀 세게 한다고 해서 두 덩어리 조치가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인분교수의 끝없는 폭행을 견디가 못한 강 씨가 친구에게 보낸 메일에는 "현대판 노예 같다. 지난해 많은 일이 있었지만 얘기는 안 하는 게 나을 거 같다"며 "내가 여기 나가고 싶지만 나갈 수 없는 게 공증 때문인 거는 너도 잘 알잖아. 근무하다가 잘못하면 벌금 내고 그러고 있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분노를 샀다.

한편 지난 22일 수원 지방법원은 경기도 모 대학 장 모(52) 전 교수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박효진 기자 phjp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