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2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악마와 함께 살았다 - 세 모자 사건, 아이들의 고백'으로 올한해 큰 화제가 됐던 '세모자 사건' 후속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모자 사건' 피해자인 두 형제가 제작진에게 이 사건의 배후가 무속인 김 씨라고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형제는 어머니와 분리된 채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특히 둘째 준수(가명) 군은 100여일 동안 입을 열지 않았다.
오랜 시간 입을 닫았던 두 형제는 제작진에게 그동안의 이야기를 모두 털어놓았다. 두 형제는 이날 "저는 그냥 다 진짜인 줄 알았다. 일부런 아닌 척을 하면서 했던 게 아니라 진짜로 성폭행을 당한 줄 알았다. 제가 지금 생각해도 왜 그렇게 느낀 지 모르겠지만, 기억이 없다고 했는데. 하느님이 너는 기억난다고 한다고. 잘 생각해보라고. 엄마한테 기억이 안난다고 하니 '너 그러면 죽어'라고 엄마가 얘기 했다. 엄마가 자꾸 그렇게 말하니 '정말 당했나?' 생각이 들었다"며 배후가 무속인 김 씨였다고 털어놨다.
박효진 기자 @phjp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