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0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지성은 쟁쟁한 대상 후보인 김정은, 김희선, 전인화, 차승원, 황정음을 제치고 데뷔 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MBC는 올해 연기대상을 100% 시청자 문자투표로 선정했으며 지성은 약 44만 명 중 18만9319명의 지지를 얻었다.
지성은 '킬미, 힐미'에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7중 인격을 갖게 된 인물을 연기했다. '차도현' '신세기' '페리박' '요섭' '요나' '나나' '미스터 엑스' 등 7개 인격을 각기 다른 매력으로 소화해 상반기에 종영된 드라마임에도 일찌감치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은 '킬미, 힐미'였다. '킬미, 힐미'는 사전 인터넷 투표를 통해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상을 차지했다. '킬미, 힐미'의 주역 지성, 황정음, 박서준은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우수연기상, 베스트커플상, 10대 스타상 등 총 10개의 상을 챙겼다.
'그녀는 예뻤다'의 활약도 이에 못지 않았다. 아역상부터 올해의 작가상, 네티즌인기상 등 8개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킬미, 힐미'와 '그녀는 예뻤다'를 함께 이끈 배우 황정음은 방송3사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 등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연기상은 '화려한 유혹'의 정진영, '전설의 마녀''내 딸, 금사월'의 전인화, '여자를 울려'의 송창의·김정은에게 돌아갔다.
우수연기상은 '킬미, 힐미''그녀는 예뻤다'의 박서준, '맨도롱 또똣'의 강소라, '엄마'의 박영규·차화연, '내 딸, 금사월'의 손창민, '전설의 마녀'의 오현경이 받았다.
신인상은 '밤을 걷는 선비'의 이수혁·이유비, '압구정 백야'의 강은탁·박하나, '내 딸, 금사월'의 윤현민, '여왕의 꽃'의 이성경이 받았다.
한편 '2015 MBC 연기대상' 나머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미니시리즈 부문 신인상=이수혁·이유비 ▲연속극 부문 신인상=강은탁·박하나 ▲특별기획 부문 신인상=윤현민·이성경 ▲아역상=양한열·갈소원 ▲성우상=정재헌 ▲올해의 작가상=조성희·하청옥 ▲방송3사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황정음 ▲미니시리즈 부문 베스트 조연상=김희원·황석정 ▲연속극 부문 베스트 조연상=이문식·이보희 ▲특별기획 부문 베스트 조연상=김호진·김수미 ▲네티즌이 뽑은 베스트 커플상=지성·박서준 ▲네티즌인기상=박서준·황정음 ▲MBC드라마 10대 스타상=김성령·차승원·박서준·황정음·지성·김희선·김유정·유연석·이준기·백진희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연기상=박서준·강소라 ▲연속극 부문 우수연기상=박영규·차화연 ▲특별기획 부문 우수연기상=손창민·오현경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지성·황정음 ▲연속극 부문 최우수연기상=송창의·김정은 ▲특별기획 부문 최우수연기상=정진영·전인화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상='킬미, 힐미'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