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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그룹, 동아원그룹 인수 완료…'동아원 8개사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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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그룹, 동아원그룹 인수 완료…'동아원 8개사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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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사조그룹은 동아원그룹 인수 작업이 23일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조그룹은 16일 공정위에 기업결합신고를 완료했으며 동아원그룹의 재무구조개선약정에 대한 채권자 100% 동의로 승인을 받았다.

사조그룹은 22일 한국제분에 대한 1000억원의 유상 증자를 진행하고 83% 지분을 확보했다. 또 24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경영권 인수를 확정했다.

한국제분, 동아원, 코도, 한국산업, 천안팜 등 8개 회사가 사조그룹 계열로 최종 편입됐다.
동아원은 내달 중 1000억원의 전환사채 발행과 미국 코도법인의 PET 사업부를 매각한다. 올해 말까지 각종 무수익 자산을 매각해 2000억원 이상의 차입금을 상환, 부채비율을 150% 이내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주총회에서는 기존 등기이사진이 사임하고 이인우 사조그룹 식품총괄사장과 이희상 동아원그룹 전 회장을 공동 대표이사 사장으로, 주진우(사조그룹 회장), 주지홍(사조그룹 식품부분 총괄본부장)을 새로운 등기 이사로 선임하였다.

이인우 대표는 "6월말까지 구조조정을 통해서 조직의 체질을 강화하고 재무구조개선을 통해 우량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사조그룹은 동아원그룹 인수로 매출규모가 3조6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