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임경은은 이지적인 동시에 따뜻한 감성을 가진 '완성형 보컬'이라는 평가를 받는 재즈보컬리스트로 이번 공연에서 한국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과 함께 재즈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대전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창작•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듀오로 편성된다.
임은경이 듀오편성을 한 이유는 재즈라는 장르에서만 느낄 수 있는자유로움 속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편성이기 때문이라고. 재즈 연주에서 '듀오'는 다른 편성의 연주보다 비교적 더 자유롭게 인터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그만큼 각자에게는 책임감이 더 지어지는 구성이다. 그만큼 연주자의 역량이 가장 돋보일 수 있지만 뮤지션간의 호흡이 매우 긴밀하게 이루어지는 가장 어려운 구성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임경은이 가진 세련된 멜로디 전개와 즉흥연주의 탁월함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듀오공연은 4가지 악기, 4가지 색으로 재즈만의 즉흥연주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각각의 악기와 임경은의 목소리만으로 꾸며지는 무대를 통해 악기와 목소리 간의 섬세하고 대담한 인터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피아노와는 'Alone Together' 'The Lamp is Low' 'Windows' 등의 재즈 스탠다드를, 기타와는 'Night and Day' 'Beatles Medley–Blackbird/Michell' 등 우리 귀에 익숙한 팝을, 베이스와는 'Exactly Like You' 'Cavatina'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화음악을, 드럼과는 'Se ‘E Targe Me Perdoa' 'Five' 등 브라질리언 음악을 연주하여 각각의 악기가 가진 매력과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모든 악기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임경은의 자작곡인 'My Melody, Loro'가 연주된다.
미국에서도 인정을 받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송영주,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콩쿠르에서 크리에이티브 상을 받은 기타리스트 김진수, 임경은의 가장 오래된 음악 파트너인 베이시스트 김호철, 미국 버클리 음대와 뉴잉글랜드콘서바토리 출신인 창의적 감각의 드러머 송준영이 함께한다.
노정용 기자 noj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