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객실 경쟁률 9.4대1 대관령자연휴양림 산토끼실 262대 1

글로벌이코노믹

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객실 경쟁률 9.4대1 대관령자연휴양림 산토끼실 262대 1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하성 기자] 국립자연휴양림의 올여름 성수기 이용객 추첨 결과 객실 경쟁률이 평균 9.4대 1에 달했다. 특히 대관령자연휴양림의 산토끼 객실이 26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7∼14일 접수한 성수기 추첨 신청자는 모두 16만2837명으로 지난해보다 16.1% 늘었다.

이 중 객실은 11만9324명이 신청해 평균 9.39대 1을 보였고 야영시설은 4만3513명이 신청해 평균 3.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객실 최고경쟁률은 262대 1을 보인 대관령휴양림의 산토끼 객실이, 야영장은 82대 1을 보인 미천골 오토캠프장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추첨은 지난 15일 일반인 3명과 경찰관 1명이 참과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청자별 당첨내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들의 결제기간은 이날 오후 6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며 기간 내 미결제 시 당첨이 취소된다.

추첨 신청이 되지 않았거나 미결제된 시설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받는다.

김하성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