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 영화의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108만258명을 기록했다.
10일 오후 2시 '밀정' 예매율은 65.8%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해 추석연휴동안 독주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강우석 감독의 '고산자, 대동여지도'로 10일 오후 2시 기준 누적 관객 12만2087명을 동원했다. 이날 '고산자'는 예매율 9.0%로 2위에 올랐다.
주말 박스오피스 3위는 조니 뎁과 앤 해서웨이 주연 '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차지했다.
하정우 주연의 '터널'은 4위를 지켰다.
5위는 공포영화 '라이트 아웃', 6위는 할리우드 액션영화 '메카닉:리쿠르트' , 7~8위는 애니메이션 '장난감이 살아있다', '달빛궁궐'에게 각각 돌아갔다. '덕혜옹주'는 9위, '부산행'은 10위를 이어갔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