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홍은동 피자의 특징은 320도 초고온에 오븐에서 돌려 구워서 골고루 익혔으며 청양고추가 들어 있어서 매콤하고 신선함을 자랑한다.
피자마니아 소유는 홍은동 피자 명인의 맛을 본 후 "씹자마자 놀란 것은 피자를 먹으면서 바스락 소리였다"고 시식 평을 했다. 소유는 "320도 고온에서 바짝 익혀 치즈에서 바스락 소리가 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홍은동 맛집 피자는 치즈가 바삭하면서 재료들이 아삭아삭 씹혀 '신선하다는 말이 필요한 피자'"라고 창찬했다.
알베르토 또한 "도우가 완전 바삭바삭하고 버섯이 정말 신선한 게 느껴진다"며 "마늘과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전혀 느끼하지 않다"는 시식평을 내 놓았다. 그는 매콤하고 신선한 홍은동 피자를 두고 "이탈리아 사람도 좋아하는 한국식 피자"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태원 피자는 7가지 맛을 자랑하는 20인치 특대형 사이즈를 자랑한다. 백종원은 마카로니를 토핑한 맥&치즈 피자를 시식한 후 "국수 맛으로 치즈맛이 의외로 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카로니의 느끼함이 피자 소스와 잘 맞는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감자가 들어간 '부산해물파전'과 '진해통명태전'이 소개됐다.
백종원은 "부산'ㅂ'파전은 동래파전과는 다르다"며 "반죽이 얇게 들어가고 재료들이 돋보이게 얇게 부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감자채가 얇게 들어가서 독특한 식감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감자를 갈아서 놓은 것이 아니라 채썬 감자가 들어가서 고소함을 더해 '신의 한수'로 불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