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야성은 2일 오후 9시 42분 심부전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인 아들 성호 씨는 "뇌경색으로 1년 반가량 투병했고 2일 갑작스럽게 급성 심부전증이 와 병원 응급실로 옮겼지만 끝내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고 백야성은 1934년생 9월 서울 출생으로 '잘 있거라 부산항' '마도로스 부기' '부두의 밤' '마도로스 도돔바' '그리운 고향' '정만 남기고' 등으로 1980년대 서민들의 마음을 달랬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