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들었쇼' 무속인 정호근, 웹 영화 시나리오 작가 정형돈, 복싱 이시영, 화가 하정우, 야설작가 이시영 "스타의 이색 직업"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이상민, 최여진의 진행으로 지난 10일 방송 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풍문쇼)’ 52회에서는 ‘하나론 모자라! 스타의 이색 반전 직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 가지 소문과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정호근, 개그맨 정형돈, 배우 이시영, 배우 하정우, 개그맨 이시영의 이색 직업을 언급했다.

무속인으로 전업한 스타 정호근, 그가 무속인 되어야만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33년간 명품 조연으로 활약해온 배우 정호근에게 원인 모를 신체적 고통과 사랑하는 딸들의 연이은 죽음이 닥쳐온다.
이 모든 이유가 바로 ‘신병’때문이라고 생각한 정호근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리고 개그맨, 가수, 사업에 이어 웹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돌아온 정형돈의 소식을 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던 정형돈은 2015년 11월 12일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전한바 있다.

그리고 정형돈은 약 11개월이 지난 10월 5일 ‘주간 아이돌’을 통해 방송 복귀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백억 대 웹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한 정형돈의 소식은 놀라움을 더했다.

최근 MBC 예능 ‘진짜 사나이 2’ 해군부사관 특집에 출연해 완벽한 여군의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시영의 또 다른 모습이 재조명 됐다.

미모의 여배우는 잊어라! 전혀 색다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국가 대표 복서 이시영이 나타났다.

이시영이 복싱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패널 김묘성은 “도회적이고 새침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 때문에 한정적인 배역만 제의가 들어왔다고 해요. 그러던 중 한 단편 드라마에서 복싱선수 역할이 들어오면서 이미지 변신을 위해 이 작품을 선택하는데, 이것이 바로 복싱의 길로 입문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개그맨 이세영이 인터넷을 통해 은밀한 재능을 펼치며 활동하고 있다는 숨겨진 직업 ‘야설작가’도 언급했다.

그리고 신들린 연기력은 물론, 영화 제작 그리고 화가로 활동중인 배우 겸 감독 하정우의 미술작품과 관련된 풍문까지 다뤘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는 이상민과 최여진의 진행으로 홍석천, 김지민, 스테파니, 이준석, 최대웅, 곽정은, 박영진, 강일홍, 하은정, 김묘성이 출연해 스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들에 대한 속 시원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