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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맛집 리스트' 찜닭과 치킨, 안동찜닭·진주찜닭·풍납동 바비큐치킨·울산 마늘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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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맛집 리스트' 찜닭과 치킨, 안동찜닭·진주찜닭·풍납동 바비큐치킨·울산 마늘치킨

지난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찜닭과 치킨의 맛대결이 펼쳐졌다./사진=SBS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찜닭과 치킨의 맛대결이 펼쳐졌다./사진=S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3대천왕'에서 찜닭과 치킨의 대결이 벌어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걸그룹 에이핑크와 이준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찜닭과 치킨의 맛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백종원은 찜닭집으로 먼저 안동찜닭과 진주찜닭을 소개했다.

백종원이 방문한 안동에 위치한 안동찜닭은 볶아내는 것이 아니라 센 불에 확 졸여내는 것이 특징으로 양념이 고기에 쏙 베어들도록 요리했다. 간장 양념을 베이스로 굵은 건고추를 넣은 안동찜닭은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당면이 들어가서 양념을 좍 흡수해 독특한 맛을 전한다고. 안동찜닭을 시식한 백종원은 "안동까지 온 보람이 있다"고 감탄했다.
진주찜닭은 진양호 근처 닭골목에 위치한다. 한때 여러 집이 성업중이었으나 현재 3집이 영업 중이다.

진주 빨간닭찜은 안동찜닭과 달리 흡사 닭볶음같은 모양새를 자랑한다. 백종원은 "진주찜닭은 고춧가루를 많이 넣어 안동찜닭과 매운맛만 비슷하고 나머지는 완전히 다른 맛"이라고 설명했다. 당면이 없는 것도 안동찜닭과 다른 점. 진주찜닭은 단호박, 연근, 당근 등 채소가 푸짐하게 들어 있고 센 불에 졸여 흐물흐물 하지 않고 쫀득쫀득하니 맛있다고. 백종원은 11호 정도의 작은 닭을 사용해서 양념이 구석구석 잘 배어 있다고 전했다.

치킨 집으로는 서울 풍납동의 매콤 바비큐집과 울산 마늘치킨 집이 소개됐다.

풍납동 매콤 바베큐 치킨은 숯불 가까이에 닭을 올려놓고 초벌 구이를 해서 기름기는 빠지고 스모키한 향은 더한 맛이다. 초벌구이 치킨은 은은한 불에 오래 굽는 것이 핵심이다. 초벌구이한 치킨을 살점 하나하나에 칼집을 넣어서 살코기를 찢으면서 재벌구이를 한 후 수제양념을 뿌려 담아낸다.

빨간 소스가 아니라 갈색에 가까운 검붉은 소스가 특징이다. 안 매울 것 같은데 매운 맛으로 백종원은 "재밌게 맵다"라고 표현했다.
풍납동 바비큐 치킨집의 소스 레시피는 청양고추와 일반 고춧가루, 후추, 겨자, 간생강, 마늘 양파, 간장, 계피, 조청과 물을 1:1의 비율로 섞어서 만드는 것으로 계피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울산 마늘치킨 집은 동구에 위치한다. 2대째 맛을 이어오고 있는 치킨 명인 집으로 33년 전통 개성만점 마늘치킨 ㅂ집이다.

의성 마늘통닭 ㅅ집은 튀긴 통닭을 마늘에 양념한 것인 반면 울산 마늘치킨은 일종의 마늘 옷을 입은 중화요리와 비슷하다고. 기름이 달궈진 무쇠 솥에 닭을 튀긴 것으로 마치 탕수육 비쥬얼의 치킨이다. 강하게 전해지는 식초 향에 튀김옷이 마치 탕수육 같은 모양새다.

울산 마늘치킨은 탕수육 튀김 옷 빌려 입은 치킨으로 기름에 파와 마늘을 볶다가 식초를 함께 넣고 볶아서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백종원은 마늘 통닭비주얼을 보고 "웃긴다.이거"라고 감탄했다. 이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퍼지는 마늘향을 가져 닭 튀김의 고소한 맛이 살아 있고 그 위에 새콤한 식초향에 파 마늘향이 일품이라고 설명했다.

닭과 마늘이 최고의 궁합으로 마늘치킨을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다. 백종원은 "튀김가루로 고구마 전분을 넣은 것으로 불을 잘 다루고 기름을 잘 아는 명인이 만든 치킨요리"라고 평했다. 이어 중국의 자팔기와 비슷한 맛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핑크 하영과 은지는 풍납동 바비큐 치킨이 "반전이 있는 맛"이라고 평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