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서유리도 걸린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활동 일시 중단…"얼른 나아서 건강한 모습 보여드릴게요 "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솔지가 건강 문제로 잠시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21일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솔지가 최근 발열, 안구 돌출 등의 증세를 보여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 판정을 받았고 전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나타나는 질병으로 안구돌출 등의 증세를 일으킨다.

최근 방송인 서유리, 중국 액션배우 이연걸 등이 갑상성 기능 항진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소속사는 "솔지와 충분한 대화를 나눴다"며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 판단했다. 솔지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만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솔지의 휴식 결정으로 연말 지상파 시상식 무대에는 엘이(LE), 하니, 혜린, 정화 4명만 오른다.

한편, 솔지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직접 팬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그는 "여러분!! 걱정 많이 하셨죠? 저 약 먹고 빨리 나을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마세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들 너무 놀라신 거 같아 송구스럽게 생각해요..ㅠㅠ 이번 연말 무대에 함께 하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멤버들의 멋진 무대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솔지는 "얼른 나아서 여러분께 건강한 모습 보여드릴게요 ❤걱정끼쳐 미안해요 ㅠㅠ 고맙고 사랑합니다 !!아자아자자!!!!"라는 말로 마무리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솔지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koganao**** 누나의 소리를 좋아해요. 언제까지나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천천히 치료를 해 주세요

slhhj_exid**** 언니 쉬어주세요. 또한 언니의 건강한 모습을 볼 때까지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jihyu****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그때까지 기다릴거니까 푹 쉬고 건강관리에 힘써주세요.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