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9일 방송된 MBC 일일극 '언제나 봄날'(연출 이형선, 극본 김미경·서신혜) 44회에서 주세은(김소혜 분)은 파양에 반대하는 키워준 엄마 정해선(이상아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거짓 눈물을 흘렸다.
세은의 파양 선언에 충격을 먹은 정해선은 밥까지 못먹는 상태에 빠졌다. 이에 주세은은 "나도 가고 싶어서 가는 게 아니야"라며 "최고가 되면 빛나는 거 예쁜 거 다 가질 수 있다고 엄마가 그랬잖아"라고 정해선의 감정을 건드렸다.
이어 세은은 "그 집 식구들 다 나 안 좋아해"라며 "길이 보이는 데, 목표가 코앞인데 나 포기해? 엄마. 나 한 번도 작은 엄마라고 생각한 적 없어요"라며 거짓 눈물을 흘렸다. 이에 정해선은 오열했고 결국 파양을 받아들였다.
이미선은 손혜자가 집으로 오기 전 딸 강유리(김지향 분)에게 "손혜자를 잘 구워삶아야 우리가 유리해진다"며 할머니라고 부르라고 미리 교육시켰다.
강한길과 이미선은 집에서 식사를 마친 후 손혜자와 모피 쇼핑을 한 뒤 커피숍에 가서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 이미선은 "어머니가 그 집 식구들 잘 잡고 있어야 이이가 회사에서 일 잘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손혜자는 그 말에 생각이 깊어졌다.
집으로 돌아온 손혜자는 대문 밖에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 모피를 들고 온 혜자를 본 주면식은 못 사준 것에 대해 미안해했다.
손혜자는 그런 면식에게 "너도 인정이랑 그 집에 가봤지?"라며 "니 아버지가 간이식 수술 받을 때 100억짜리 복권에 당첨된 거라고 했지? 눈 돌아가게 부럽더라, 넌 그 복권 버리지 마라"라고 말했다.
손혜자는 "내 것을 왜 맘대로 입었냐"며 "너도 부자 시아버지보고 사 달라고 해"라고 소리쳤다. 종심은 "저도 그러고 싶네요"라 고 받아 친 뒤 "약속 있어서 나가니까 점심은 차려드세요"라고 했다. 이에 손혜자는 "부자 시아버지 만나니까 시어미 밥 차려주기도 싫은 게냐?"라고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속이 상한 종심은 "어머니 진짜 너무 하세요"라고 억울해 했다.
한편, 정해선은 박종심을 만나 파양 사실을 알렸다. 고맙다는 종심에게 해선은 "세은이에게 좋은 걸 주고 싶어서 내 살점 떼어내는 기분으로 돌려주는 거예요"라며 "갤 뼈 속까지 아는 건 나뿐이다"라고 말했다.
주문식(김형종 분) 또한 주면식을 찾아와 파양하겠다고 전했다. 제수인 정해선에게 미안한 주면식은 "너라도 말렸어야지'라고 문식에게 말했다. 하지만 문식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며 "엄마는 내가 모실테니 형이나 명예 회장님 주신 집으로 들어가요"라고 말했다. 주문식은 "내가 친아들인데 형에게 미안하다"며 "형도 애들 생각해서 이제 계산도 하시고 편하게 사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강덕상(이정길 분)은 박준하(이해준 분)에게 주면식과 그의 자녀, 주인정의 딸 보현이 아빠까지 은밀하게 샅샅이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박준하는 구현준(박정욱 분)에게 이 사실을 모두 보고했다.
결심을 굳힌 손혜자는 가족들의 짐을 싸서 종심과 보현(이유주 분)를 집 밖으로 쫓아냈다. 밖에서 3시간이나 꽁꽁 언 종심과 보현은 제발 문을 열어 달라고 애원했으나 닫힌 문은 열리지 않았다. 주인정(강별 분)이 퇴근 후 "할머니"를 부르며 문 열어 달라고 애원해도 손혜자는 묵묵부답이었다. 손혜자는 대문에 걸린 '주면식' 문패까지 떼버렸다.
집으로 돌아 온 주면식이 아내 박종심과 딸 인정, 손녀 보현을 발견하고 "문을 안 열면 담을 뛰어 넘겠다"고 소리쳤다. 이에 손혜자는 마당으로 뛰어 나와 "네가 들어오면 내가 나간다"며 "길거리서 얼어죽어 버리겠다"고 면식에게 쏘아 붙이면 엔딩을 맞았다.
김성은 기자 jad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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