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5일 방송된 JTBC '#인생메뉴, 잘 먹겠습니다'에서는 불타는 중년 특집으로 박수홍과 박소현, 박준면이 게스트로 출연해 각각의 인생메뉴를 소개했다.
박수홍은 이날 클럽 가기 전 꼭 먹는 인생메뉴로 논현동 산더미 해물탕과 랍스터 회를 소개했다. 그는 "클럽 출정 음식으로 술 먹기 전에 속을 든든하게 채우고 간다"고 말했다.
그는 "랍스터 회는 너무 기름지지 않고 싱그럽고 씹으면 단 맛이 난다"며 "겨자 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회를 만들고 남은 랍스터 머리 부분을 해물탕에 넣고 함께 끓이면 더욱 깊은 맛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원일 셰프는 "이 집 국물이 불맛이 아주 좋다"며 "랍스터 머리를 해물탕 국물에 넣으면 국물맛이 더 좋아진다"고 말했다.
개인기를 해서 랍스터 회 한 점을 맛본 MC 문희준은 "꽃새우 맛과 비슷하다"고 시식 평을 했다.
한편, 박소현은 연희동에 위치한 평택00 냉면집의 물냉면과 수육, 찐만두를 인생메뉴로 소개했다.
박소현은 대학교 때부터 25년 간 단골이라며 물냉면의 생명인 육수가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의 중간 맛이라고 평했다. "채를 썬 고추를 함께 제공해 고추의 향이 육수에 배어 깔끔한 맛이 난다"며 1985년 문을 연 집으로 3대째 이어온 역사를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먹는 방법은 고추채를 먼저 냉면 육수에 듬뿍 넣는다. 면발은 일반 냉면처럼 질기지 않고 메밀이 많이 들어 잘 끊기는 편이다. 고추채가 들어가서 육수 맛을 휙 바꾸어 준다고.
수육은 고기를 얇게 저며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파채, 깻잎 등과 함께 먹는다. 만두는 직접 빚은 것으로 오 마이 걸의 지호는 "물만두의 장점을 살린 찐만두"라고 평했다.
박준면은 인생메뉴로 남편과 첫 키스를 하게 해 준 홍대 이자카야(선술집) 막창꼬치, 닭껍질꼬치, 삼겹살숙주볶음, 타코와사비를 들고 나왔다.
2014년 정진영 기자와 결혼한 박준면은 "저는 술 먹다가 남녀 불문하고 뽀뽀해요"라며 "남편과는 세 번 만나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처음으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 집의 막창 구이와 닭껍질꼬치는 직화 불에 구워서 굉장히 바삭바삭하다.
이원일은 삼겹살숙주볶음을 맛 본 후 과하지 않고 쓸데없는 기교는 뺀 음식이라고 평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