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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맛집 투어] '잘먹겠습니다' 박수홍 인생메뉴 논현동 산더미 해물탕 랍스터회 vs 박소현 연희동 고추채물냉면 수육 vs 박준면 홍대 곱창구이 숙주삼겹살볶음 타코와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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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맛집 투어] '잘먹겠습니다' 박수홍 인생메뉴 논현동 산더미 해물탕 랍스터회 vs 박소현 연희동 고추채물냉면 수육 vs 박준면 홍대 곱창구이 숙주삼겹살볶음 타코와사비

지난 5일 방송된 JTBC '인생메뉴 잘 먹겠습니다'에는 박수홍, 박소현, 박준면이 게스트로 나와 각각의 인생메뉴를 소개했다./사진=JTBC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5일 방송된 JTBC '인생메뉴 잘 먹겠습니다'에는 박수홍, 박소현, 박준면이 게스트로 나와 각각의 인생메뉴를 소개했다./사진=JTBC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박수홍, 박소현, 박준면의 인생메뉴가 소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인생메뉴, 잘 먹겠습니다'에서는 불타는 중년 특집으로 박수홍과 박소현, 박준면이 게스트로 출연해 각각의 인생메뉴를 소개했다.

박수홍은 이날 클럽 가기 전 꼭 먹는 인생메뉴로 논현동 산더미 해물탕과 랍스터 회를 소개했다. 그는 "클럽 출정 음식으로 술 먹기 전에 속을 든든하게 채우고 간다"고 말했다.

그는 "랍스터 회는 너무 기름지지 않고 싱그럽고 씹으면 단 맛이 난다"며 "겨자 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회를 만들고 남은 랍스터 머리 부분을 해물탕에 넣고 함께 끓이면 더욱 깊은 맛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혜정 요리 연구가는 "랍스터가 갑각류 중에 단백질이 가장 많고 키토산도 풍부하다"고 부연했다.

이원일 셰프는 "이 집 국물이 불맛이 아주 좋다"며 "랍스터 머리를 해물탕 국물에 넣으면 국물맛이 더 좋아진다"고 말했다.

개인기를 해서 랍스터 회 한 점을 맛본 MC 문희준은 "꽃새우 맛과 비슷하다"고 시식 평을 했다.

한편, 박소현은 연희동에 위치한 평택00 냉면집의 물냉면과 수육, 찐만두를 인생메뉴로 소개했다.

박소현은 대학교 때부터 25년 간 단골이라며 물냉면의 생명인 육수가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의 중간 맛이라고 평했다. "채를 썬 고추를 함께 제공해 고추의 향이 육수에 배어 깔끔한 맛이 난다"며 1985년 문을 연 집으로 3대째 이어온 역사를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이혜정 요리 연구가는 "찬 성질의 메밀에 더운 기운의 고추채를 넣은 굉장히 합리적인 음식"이라고 평했다.

먹는 방법은 고추채를 먼저 냉면 육수에 듬뿍 넣는다. 면발은 일반 냉면처럼 질기지 않고 메밀이 많이 들어 잘 끊기는 편이다. 고추채가 들어가서 육수 맛을 휙 바꾸어 준다고.

수육은 고기를 얇게 저며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파채, 깻잎 등과 함께 먹는다. 만두는 직접 빚은 것으로 오 마이 걸의 지호는 "물만두의 장점을 살린 찐만두"라고 평했다.

박준면은 인생메뉴로 남편과 첫 키스를 하게 해 준 홍대 이자카야(선술집) 막창꼬치, 닭껍질꼬치, 삼겹살숙주볶음, 타코와사비를 들고 나왔다.

2014년 정진영 기자와 결혼한 박준면은 "저는 술 먹다가 남녀 불문하고 뽀뽀해요"라며 "남편과는 세 번 만나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처음으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 집의 막창 구이와 닭껍질꼬치는 직화 불에 구워서 굉장히 바삭바삭하다.

이원일은 삼겹살숙주볶음을 맛 본 후 과하지 않고 쓸데없는 기교는 뺀 음식이라고 평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