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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김소혜, 악행 이정길에 폭로 직전…권현상, 이정길 치매 약점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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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김소혜, 악행 이정길에 폭로 직전…권현상, 이정길 치매 약점 보호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주세은(김소혜 분)은 강덕상(이정길) 앞에서 주태평(김성겸)을 사망에 이르게 한 악행이 폭로될 상황에 처했다./사진=MBC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주세은(김소혜 분)은 강덕상(이정길) 앞에서 주태평(김성겸)을 사망에 이르게 한 악행이 폭로될 상황에 처했다./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연출 이형선, 극본 김미경·서신혜)에서 주세은(김소혜 분)은 과거 주태평(김성겸 분)을 사망에 이르게 한 악행이 폭로될 상황에 처했다.

이날 치매로 거리를 헤매던 강덕상(이정길 분)은 주면식(선우재덕 분)과 주인정(강별 분), 강윤호(권현상 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주면식의 집으로 귀가했다.

주인정은 강덕상을 찾기 위해 주면식과 강윤호에게 치매 사실을 알렸다. 주면식은 58년 전 불이 난 산부인과 자리에서 강덕상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강윤호는 부모인 강한길(최상훈 분)과 이미선(장희수 분) 앞에서 강덕상 치매 비밀을 지켰다.

이후 주면식은 치매로 정신이 불안정한 강덕상을 며칠간 자신의 집으로 모셨다. 강덕상은 "껍질만 남아 짐이 되기 싫다"고 했고 주면식은 '낳아준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답했다.
주세은은 상황이 모두 정리된 후 나타나 주인정에게 "너 간만이 칭찬 받을 짓좀 했다. 주총 열리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주인정은 "너는 지금 할아버지 보다 그게 더 중요해?"라고 기가막혀 했다.

강한길은 강덕상이 모집한 '회장 해임' 주총에 대비, 그룹내 3대 주주인 진회장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일 작전을 짰다.

한편, 정해선(이상아 분)은 이미선과 박종심(최수린 분) 사이를 오가며 전쟁을 부추겼다. 정해선은 먼저 이미선을 찾아가 "작전 성공했다"며 "박종심이 생활비를 받아 쓰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에 이미선은 "주세은이 부자 할아버지가 나타나자 바로 친가로 돌아갔다"며 "걔 무서운 애야. 정신 바짝 차려"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정해선은 "형님네 주식 보태주려고 간 건데 그것도 모르고"라며 섭섭해 했다.

이후 정해선은 박종심의 집으로 달려가서 "이미선의 술수에 놀아났다"고 고자질을 했다. 정해선은 "돈을 펑펑 쓰게 해서 명예 회장 눈 밖에 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분노한 박종심은 이미선에게 달려가서 "부부가 아주 쌍으로 악질이야"라고 소리쳤다. 박종심은 "당신 남편이 우리 남편 뇌물이나 받게 하고. 내가 아버님께 얘기해서 다 쫓아내 버려?"라고 이미선에게 큰소리 쳤다.
한편, 회복된 강덕상은 주면식에게 처음 산 빌딩이라며 그룹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줬다. 하지만 주면식은 "창업 아이템이 있다"며 손혜자(오미연 분)네 집으로 약속을 잡았다.

주세은은 강덕상의 집무실로 찾아가서 휴대폰에 위치추적 앱을 깔아줬다. 하지만 그 아이디어는 주인정의 것으로 주세은이 가로챈 것. 이어 주인태(한재석 분)와 주인정의 근무태도를 묻자 주세은은 자신이 도와서 잘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강덕상은 주세은에게 "네가 장녀라 그런지 속이 참 깊구나"라고 칭찬했다.

이후 강덕상은 주인태와 주인정을 불러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하자 주세은은 "둘은 매장을 돌아본다"고 둘러대고 자기만 따라 붙었다.

강덕상이 주세은을 동행해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바로 손혜자 집이었다. 주면식은 손헤자표 감자탕으로 창업을 하겠다고 강덕상을 초대한 것. 강덕상은 감자탕을 시식한 후 "맛이 일품"이라며 "금방 3호점까지 열겠다"고 말했다.

문제는 그 이후 일어났다. 강덕상은 손혜자에게 "말나온 김이 물어 볼게 있다"며 돌아가신 어르신 누가 그 먼 충주요양원까지 누가 데려다 주었고, 또 급하게 그 곳을 나온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강덕상은 "장례식장에서 물어보기가 뭣해서 그냥 왔다"며 "혹시 누가 도와준 사람이라도 있는지를 다시 한번 질문했다.

당황한 손혜자는 주세은을 쳐다보며 그게 실은 이라고 말을 더듬었고 주면식도 그저 주세은만 바라봤다.주세은은 사색이 되며 엔딩을 맞았다.

62회 예고편에 따르면 주세은은 주인정을 찾아와서 "네가 다 알린 거지"라고 매섭게 몰아 붙여 주태평을 사망에 이르게 한 악행이 다른 누구도 아닌 강덕상 앞에서 다 밝혀진 것으로 보인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