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6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연출 이형선, 극본 김미경·서신혜)에서 주인정(강별 분)과 강윤호(권현상 분)가 한 집에서 살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주세은(김소혜 분)이 친딸 보현(이유주 분)이를 손혜자(오미연 분) 집으로 쫓아내 인정이 윤호와 함께 지내게 된 것이다.
이날 주세은(김소혜 분)은 전남친 민수모친의 등장으로 정신줄을 놓고 헤매다 교통사고 위기까지 갔다. 7년 전 만삭의 몸으로 끌려간 세은에게 민수모친은 조폭을 동원해 폭언을 퍼부었다.
이를 회상한 주세은은 자동차가 달리는 길로 뛰어들었고 마침 강윤호가 나타나 주세은을 구했다.
세은은 보현이 방으로 들어와 자고 있는 아이를 쏘아봤다. 인기척을 느낀 주인정은 놀라 일어났다.
세은은 보현이를 보며 "그때 죽었어야지"라고 독한 말을 했다. 이어 "그 인간들 오면 가만 안 둘 거야. 보현이 세 번 죽일 남자. 무서운 사람들이야. 넌 생각도 못할 거야. 그 사람들이 나한테 어떤 짓을 했는데"라고 불안에 떨었다.
이어 세은은 "빨리 떠나. 그 사람들이 보현이 이 세상에 있는 거 알면 큰일 나. 나도 보현이도 위험하다고. 얼마나 위험한 사람들인데"라고 덧붙였다.
다음날 사무실로 출근한 세은은 주인정을 보며 보현이와 멀리 떠나 보낼 계획을 세웠다. 세은은 '너랑 보현이 어떻게든 멀리 보내야 하는데, 미국도 싫다? 따로 집을 얻어줄까?'라고 생각했다.
한편 이날 강한길(최상훈 분)은 그룹 3대 주주인 진회장을 만나 임시주총에서 자기 편을 들어 달라고 설득했다. 진회장은 아버지께서 다 생각이 있으시겠지라고 답했다. 하지만 강한길은 "최근 주식이 급락했다"며 "내편이 돼 달라"고 거듭 설득했다. 강한길은 또 동생 주문식(김형종 분)을 시켜서 외국에 있다는 그룹 2대 주주를 찾는데 혈안이 됐다.
진회장은 그날 저녁 강덕상과 주면식을 만나 "낮에 강한길을 만났다"며 "임시 주총에서 자기편이 돼 달라고 했다"고 알렸다. 강덕상은 "이번에는 나를 믿어 주게"라며 "강회장을 아주 몰아내는 게 아니야. 교육 상 잠시 일선에 물러나 있게 하려고"라고 답했다. 이에 진회장은 "주주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것 하나만 알아 달라"고 당부했다.
구현준(박정욱 분) 사장과 박준하(이해준 분) 실장은 그룹 내 이런 모든 움직임을 체크했다.
한편, 주세은은 보현이를 몰래 손혜자 집으로 쫒아냈다. "약속이 있다"며 주인정 보다 먼저 퇴근한 주세은은 거부하는 보현이 손을 잡아 끌고 손혜자네 집 앞으로 데려갔다.
세은은 보현이에게 "할머니 심심하니까 이제부터 보현이랑 엄마랑 공주랑 할머니 집에서 살아"라며 아이 혼자 집안으로 들여보냈다.
세은은 놀이터에서 기다리다 손혜자 집으로 달려오는 인정이를 불러 세웠다. 세은은 인정에게 "오늘부터 보현이랑 여기서 살아"라고 강요했다. 이에 인정은 "니가 뭔데 여기서 살아라, 말아라야?"라고 따졌다.
이에 세은은 "보현이가 내 애라는 걸 밝히고 싶은 거 아냐?"라고 빈정거리며 "내가 보현이가 그 때 죽은 아이라는 것 알면서 내가 한 집에서 살 수 있을 것 같애?"라고 억지를 부렸다.
인정은 "언니가 나가"라고 받아 치자 세은은 "난 22년 만에 겨우 집으로 돌아 왔어. 나를 기만하고 속인 건 엄마랑 너야"라고 어처구니 없는 말을 했다.
이에 주인정은 "언니가 원하는 건 늘 가족이 아니라 언니 욕심이니까. 할아버지 때문은 아니야?정말 보현이가 불쌍하다고 생각 안 해?"라고 쏘아 붙였다.
하지만 세은은 "내가 낳은 아이는 오래 전에 죽었어"라고 매몰차게 대답했다. 분노한 주인정은 "이제부터 넌 절대 보현이 생모 아니야"라고 매섭게 몰아 붙였다.
이후 주인정은 손혜자 집으로 가서 "보현이와 며칠 지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손혜자는 "불편할텐데"라며 강윤호가 와 있다고 알렸다.
마침 강윤호가 대문을 두드리고 나타났다. 강윤호와 주인정은 서로를 보며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엔딩을 맞았다.
김성은 기자 jad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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