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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리뷰]'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지승현, 조윤희에 무릎 꿇고 사죄 "용서해 줘"…현우, 카드 정지 이세영에 통장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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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리뷰]'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지승현, 조윤희에 무릎 꿇고 사죄 "용서해 줘"…현우, 카드 정지 이세영에 통장 선물

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홍기표는 나연실을 찾아와서 과거 10년동안 거짓 신장 공여로 괴롭힌 사실을 고백하며 용서를 구했다./사진=KBS2 방송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홍기표는 나연실을 찾아와서 과거 10년동안 거짓 신장 공여로 괴롭힌 사실을 고백하며 용서를 구했다./사진=KBS2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지승현이 조윤희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7회에서 홍기표(지승현 분)는 10년 동안 신장공여를 했다고 속여온 나연실(조윤희 분)을 찾아와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진(이동건 분)은 홍기표가 나연실의 아버지에게 신장 공여를 하지 않은 것을 두고 더 이상 나연실을 괴롭히지 말라고 따끔하게 말했다.

하지만 홍기표는 "나연실은 내 여자"라고 동진에게 고집을 피웠다. 기표는 링거 바늘을 뽑고 조폭수하를 거느린 채 집으로 귀가하는 동진의 차를 추격하다 교통사고까지 당했다.
이후 홍기표는 10년간 연실을 속인 거짓말이 들통 날까 맘을 졸였다.

하지만 동진은 연실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않고 혼인신고만 서둘렀다.

동진과 연실의 혼인신고 날 기표모친 경자(정경순 분)는 양복점으로 나연실을 찾아왔다. 하지만 경자는 연실이 이동진과 혼인신고를 하러갔다는 말을 듣고 실망한 채 기표에게 돌아갔다.

이동진과 나연실은 부모님인 이만술(신구 분)과 최곡지(김영애 분)의 허락을 받고 혼인신고를 마친 후 설렘 가득한 첫날밤을 보냈다.

그 다음날 홍기표는 양복점으로 나연실을 찾아왔다. 연실은 할 말이 없다고 했으나 홍기표는 "잠깐이면 된다"며 갑자기 무릎을 꿇었다.
기표는 "용서해 줘 연실아. 양복점 사장님이 너한테 무슨 말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난 정말로 네 아버지한테 신장 떼 주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기표는 "너도 봤잖아. 내가 웃으면서 수술실 들어가는 거. 그 순간에 나 정말 진심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연실이 뜨악한 표정을 짓자 기표는 "지난 10년 동안 나도 내입으로 솔직히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네가 날 떠날 것 같아서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에 연실은 "그게 무슨 말이에요?"라고 물었다. 기표는 "내가 네 아버지한테 신장 못 떼 준거"라고 자기 입으로 직접 밝혔다. 그 순간 기표는 "이동진 그 자식이 너한테 아 무 말 안 했어?"라고 흠칫 놀랐다.

연실은 비로소 홍기표가 아버지한테 신장을 공여하지 않고 10년간 자신을 협박했다는 것을 깨닫고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라고 절규하며 엔딩을 맞았다.

한편, 이날 효원(이세영 분)은 모친 고은숙(박준금 분)이 강태양(현우 분)과의 관계를 반대하며 자동차를 빼앗고 카드까지 정지하자 친구 미술학원에 알바를 구했다.

이에 태양은 효원에게 CF촬영으로 모은 통장을 선물했다. "됐다"고 거절하는 효원에게 태양은 "되긴 뭐가 되냐. 돈 때문에 걱정 않던 사람이 얼마나 답답하고 속상하겠냐"고 말했다. 태양은 "여보가 어려울 때 도와주는 게 당연하지"라고 하자 효원은 고마워요라며 통장을 받았다.

태양은 이어 "어머니께 화해해요"라고 효원을 설득했다. 하지만 효원은 "엄마가 강태양씨 인정할 때까지 그렇게 못한다"고 거절했다.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연출 황인혁, 극본 구현숙)은 매주 토, 일요일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