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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리뷰]'언제나 봄날' 강별, 김소혜 약 바꿔치기 악행 밝혀…최상훈, 이정길 요양병원 강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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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리뷰]'언제나 봄날' 강별, 김소혜 약 바꿔치기 악행 밝혀…최상훈, 이정길 요양병원 강제 입원

원기준(한민수)정체는 악덕 기업사냥꾼
10일 방송된 MBC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주인정(강별)은 주세은(김소혜)이 강덕상(이정길) 치매약을 바뀌치기한 악행을 알아냈다./사진=MBC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0일 방송된 MBC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주인정(강별)은 주세은(김소혜)이 강덕상(이정길) 치매약을 바뀌치기한 악행을 알아냈다./사진=MBC방송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언제나 봄날' 강별이 김소혜가 약을 바꿔치기 한 것을 알게됐다.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연출 이형선, 극본 김미경·서신혜) 75회에서 주인정(강별 분)은 강덕상(이정길 분)의 치매 약이 바뀌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강한길(최상훈 분)은 강덕상의 법적 임시 후견인으로 선정돼 KR그룹을 장악했다. 또 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한민수(원기준 분) 정체는 악덕기업 사냥꾼으로 M&A전문 아시아 총괄 책임자임이 밝혀졌다.

주인정과 강윤호(권현상 분), 주인태(한재석 분)는 강덕상 명예회장의 복귀를 위해 직원들의 사인 받았다. 탄원서를 작성해 법원에 제출하려 한 것. 하지만 직원들의 참여는 저조했다.

구현준(박정욱 분) 사장은 복귀 탄원서에 사인을 한 뒤 주인정에게 강덕상의 증세를 물었다. 인정은 갑자기 악화됐다고 설명하다가 약에 의혹을 품었다. 도중에 약을 중단해도 증세가 악화된다는 의사의 소견에 주목한 것.
주인정은 강덕상의 집무실로 올라가서 사실을 확인했다. 비서는 주세은(김소혜 분) 대리가 한 번 들어 온 적이 있다고 알렸다. 이에 주인정은 약을 들고 약국에 가서 종합비타민제라는 설명을 듣고 주세은의 악행을 알게 됐다.

이날 주문식(김형종 분)은 강한길(최상훈 분)이 자기 딸 주세은을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것을 확인하고 분노했다. 주문식은 강한길이 딸 강유리(김지향 분)에게 "주세은을 필요할 때까지만 써"라고 얘기한 것을 엿들은 것.

이에 주문식은 "평생 충성했는데 팽당하게 됐다"며 주세은에게 "강한길만 믿지 말고 우리 살길을 찾자"고 말했다. 주세은 주문식에게 "강한길 회장이 한 모든 불법적인 자료를 모아두라"고 일렀다.

주인정은 세은에게 약 바꾼 것을 따졌다. 부인하는 세은에게 인정은 "법정에 제출한 영상과 약 바꾼 거 꼭 밝힐 거야"라고 쏘아붙였다. 세은은 한민수를 조심하라고 하면서도 보현(이유주 분)이 친부라는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강덕상의 치매 초기를 중기라고 서류를 조작해 준 병원장은 주문식에게 돈을 더 내 놓으라고 자장했다. 그는 "강한길이 진료기록을 후려쳤다. 더 받아야겠어"라고 욕심을 부렸다. 병원장은 주문식에게 "네가 내 돈을 슬쩍 했을지도 모른다"고 다그쳤다. 주문식은 "너 많이 변했다"라고 실망감을 보였다. 한민수는 두 사람의 대화를 모두 녹음하며 KR그룹을 먹기 위해 치밀한 준비를 했다.
강윤호는 직원들의 저조한 탄원서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초 강수를 뒀다. 아버지 강한길의 지시사항인 '비정규직을 용역으로 돌리고 정규직은 비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회사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것. 이에 강한길은 퇴근한 아들 강윤호에게 손찌검을 한 뒤 집에서 쫓아냈다. 강윤호는 손혜자(오미연 분)와 함께 혜자네로 돌아간 뒤 너무나도 변한 아버지 강한길 때문에 오열했다.

주세은을 한 손에 쥐고 흔들면서 주인정을 통해 KR그룹을 장악하려 하는 한민수는 보현에게 음성 녹음재생 인형을 선물했다. 보현은 토끼 인형을 받고 행복해했고 인정은 한민수의 깜짝 선물에 살짝 마음이 흔들렸다. 그 시각 한민수는 파트너들에게 KR그룹을 주워먹자고 전화로 상의하면서 주인정과 같이 골랐던 아들 선물용 토끼 인형을 가차 없이 쓰레기통에 내던졌다.

한편, 이날 강덕상의 법적 임시 후견인으로 선정된 강한길은 바로 그날 주면식(선우재덕 분)의 집을 빼앗고 강덕상을 요양원으로 강제 입원시키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

엔딩에서 한민수는 주인정을 회사 로비로 불러냈다. 한민수의 정체를 파악한 강윤호는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을 몰래 지켜봤다. 윤호 친구는 "한민수가 M&A전문회사 아시아 총괄이사로 피도 눈물도 없고 온갖 짓을 마다 않는 인물"이라고 알렸다.

그룹 후계자를 두고 강한길 라인, 주인정과 주면식 라인에 이어 보현이 친부이자 기업사냥꾼 한민수의 등장으로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