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연출 이형선, 극본 김미경·서신혜) 77회에서 주인정(강별 분)은 금치산자 증거로 법원에 제출된 강덕상(이정길 분) 배회 동영상을 분석해 강한길(최상훈 분)에게 강력하게 한 방 먹였다.
이날 강윤호(권현상 분)는 기업 사냥꾼 한민수(원기준 분)와 첫대면에서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강윤호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기업사냥꾼으로 유명하시다고"라고 하자 한민수는 "사냥이 취미"라고 받아쳤다.
조작된 영상과 의료기록으로 임시 법정 후견인이 된 강한길은 유언장을 재작성해 요양병원에 있는 강덕상(이정길 분)에게 강제로 싸인을 받으려 했다.
이에 강한길은 "못 가질 거면 차라리 망가뜨리겠다"며 "여기서 나가고 싶으면 사인하세요. 아버지 아들로서 살아온 것에 대한 마지막 기회다"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하지만 병실 밖에서 24시간 대기 하고 있는 주면식이 강덕상에게 싸인하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첫 번째 위기를 넘겼다.
한편, 한민수가 뿌린 그룹 오너 일가 관련 찌라시로 구현준(박정욱 분)과 박준하(이해준 분)가 다투었다.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찌라시로 당황한 박준하에게 구현준은 "내 적은 강한길이지. KR그룹이 아니야"라고 못을 박았다.
한민수는 손혜자(오미연 분)의 감자탕 집을 찾아 온순한 얼굴을 보이는 가 하면 종업원에게는 표독스런 모습의 두 얼굴을 보였다.
주인정은 최변호사를 통해 빼낸 '강덕상 배회 조작 영상'을 과거 군부대 부하 직원 오병장에게 분석을 부탁했다. 분석 결과 가짜 강덕상의 왼 손에 화장 자국을 발견해 조작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았다.
거부하는 주문식에게 주인정은 영상 조작을 알리며 의료기록 조작까지 따지고 들었다. "증거 있냐"고 발뺌하는 주문식에게 주인정은 한민수가 건넨 원무과장과의 대화 녹음파일을 들려줬다. 하얗게 질린 주문식은 마지 못해 관제실 문을 열어주었다. 이에 CCTV를 확인한 강윤호(권현상 분)는 "강덕상이 주세은과 같이 회사를 나갔다"며 "할아버지 말이 맞다"고 주인정에게 알렸다.
그 시각 강한길은 새 유언장을 들고 강덕상의 요양병원을 재방문했다. 병실 출입 금지를 당한 주면식은 밖에서 "아버지"라고 계속 말을 걸었고 강한길은 그것을 이용해 "지금 사인해주면 면식이와 함께 집에 보내 드리겠다"고 강덕상을 꼬드겼다.
그 시각 주인정은 전화로 영상 조작을 알리며 "강한길의 손에서 할아버지를 데리고 빨리 나오세요"라고 주면식에게 절박하게 외쳤다. 주면식은 보디가드 2명을 상대하다 넘어졌고 마음이 급한 강한길은 강덕상에게 사인을 빨리하라고 다그쳤다.
주인정은 곧 병실 앞에 나타나 발차기로 보디가드를 제압했다. 강윤호까지 합세해 주인정과 함께 보디가드 3명을 때려눕힌 사이 주면식이 겨우 병실로 들어갔다.
병실 밖이 소란하자 다급해진 강한길이 강제 사인을 하기 위해 강덕상의 손을 잡으려는 찰나 주면식이 병실로 뛰어 들어와 강한길을 한 대 치고 유언장을 찢으며 엔딩을 맞았다.
KR그룹을 놓고 친아들 주면식 라인, 키우준 아들 강한길 라인, 강한길과 원수인 구현준 사장 라인에 이어 기업사녕꾼 한민수가 추가돼 4파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누가 어떻게 진정한 후계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김성은 기자 jad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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