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이라는 이날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마코마나이 실내링크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40초842의 기록으로 중국의 강호 우다징(40초764)에 0.078초 차로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동반 출전한 박세영은 41초18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이채원은 이날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10㎞ 프리에서 30분 49초 0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상화는 이날 일본 홋카이도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해 37초71의 기록으로 18명의 선수 중 2위에 올랐다.
김보름(24)을 앞세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대표팀도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김보름과 노선영(28), 박지우(19)가 출전한 한국은 3분 6초 67을 기록해 일본(3분 00초 0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보름은 전날 3,000m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는 심석희가 실격으로 탈락하고 최민정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현재 한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로 개최국 일본(금8·은8·동7)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중국이 금 5, 은 3, 동메달 5개로 3위를 기록중이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