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연출 이형선, 극본 김미경·서신혜) 86회에서 한민수(원기준 분)가 한손에는 주세은(김소혜 분)을 틀어쥔 채 보현이를 핑계로 주인정(강별 분)에게 뻔뻔하게 반지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친형제인 주문식(김형종 분)과 강한길(최상훈 분)은 상반된 길을 걸었다. 주문식은 한민수와 주세은(김소혜 분)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반면 강한길은 해외 자금 도피 음성파일을 증거로 검찰 조사에서 완전히 궁지에 몰렸다.
한편, 한민수는 자신의 집까지 찾아온 주면식(선우재덕 분)에게 보현이 친아빠라는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그는 인정씨한테 보현이 친아빠가 죽은 사람은 아니라고 했다며 보현이 아빠가 되고 싶다며 도와달라고 주면식에게 부탁했다.
주인정은 이날 보현이를 흔드는 한민수를 찾아와 뺨을 때렸다. 인정은 한민수에게 "난 그 쪽을 보현이 친아빠로 믿었다. 그런데 고작 보현이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거였느냐"고 뺨을 갈겼다.
이날 구현준(박정욱 분)은 KR그룹 사태의 책임을 지고 강덕상(이정길 분)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구현준은 또 한민수가 미리 파 놓은 미국 회사가 위기에 처해 미국으로 들어갈 준비를 했다. 이에 구현준은 박준하와 나머지 일에 대해 의논하려 했으나 주세은이 함께 그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흥분했다.
구현준은 박준하를 밖으로 불러내 "여기서 끝내자"고 설득했다. 하지만 박준하는 "강한길이 우리 아버지처럼 행려병자가 돼 거리를 떠돌기 전에는 멈추지 않겠다"며 괴물이 되는 길을 택했다.
한편, 한민수는 주인정에게 뺨을 맞은 후 미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꼭 보여줄게 있다"며 주인정을 집으로 불러 들였다.
이에 주인정은 "지금까지 내 인생의 모든 결정은 보현이를 위한 거였다"고 답했다. 그러자 한민수는 "인정씨를 만나면서 몇 년 만에 웃을 수 있었고 당신과 함께라면 내 인생이 행복하지 않을까? 내 반쪽으로 넘치지 않을까 자꾸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당황한 주인정은 말문이 막혔고 그 틈을 노린 한민수은 "욕심내서 미안하다"며 "저와 결혼해 달라"고 반지 프러포즈를 하며 엔딩을 맞았다.
그룹 후계자는 놓고 벌인 강한길의 횡포가 검찰 체포로 잠시 주춤한 가운데 구현준이 사장 직에서 물러난 후 한민수의 조직적인 기업 사냥을 누가 과연 어떻게 막아 나갈지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이 그려지고 있다.
인정은 사랑하지는 않지만 보현의 친아빠인 한민수의 프로포즈를 받아 들일까.
김성은 기자 jad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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