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연출 이형선, 극본 김미경·서신혜) 89회에서는 주세은(김소혜 분)과 한민수(원기준 분)가 주인정(강별 분) 앞에서 보현(이유주 분)이 친부모임을 과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해선(이상아 분)은 남편 주문식(김형종 분)에게 "보현이 친엄마는 주인정이 아닌 주세은이고 한민수가 친아빠"라고 알렸다. 주문식은 그동안 세은이 숨겨온 것에 격분했다.
KR그룹 재입성을 원하는 주문식은 '한민수가 너무 가볍다'며 '세은이와 결혼까지 할 사람은 아니고 잠깐 쓰고 버릴 사람'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강윤호는 또 한민수를 찾아가서 "보현이를 두고 주인정에게 더 이상 장난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한민수는 "내 딸 보현이 때문에 주인정은 널 두 번이나 버렸다"며 강윤호를 비웃었다.
강덕상(이정길 분)은 이날 친아들 주면식(선우재덕 분)에게 KR그룹을 맡겼다. 이에 주문식은 박준하(이해준 분) 실장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박준하는 "두 분께 누가 될 것 같다. 새 출발하겠다"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주면식은 "그 새 출발 나랑 하자"며 박준하를 붙잡았다. 하지만 박준하는 "저의 복수를 위해 회사에 해를 끼친 사람이다. 저를 믿을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주면식은 "나는 사람의 눈빛을 본다"며 "눈이 살아 있는 사람하고는 실력이 없고 기술이 없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죠. 난 박실장의 살아 있는 눈이 필요하다"고 설득했다.
그러자 주문식은 "우리 형이 KR그룹 회장이 다 된 것처럼 말씀하시네. 지금 이 순간 저를 안 잡으시면 두고두고 후회할 거다. 회사로 다시 돌아올 때는 형님 부하 직원이 아닌 적일테니까"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날 압권은 한민수가 주세은과 함께 주인정과 보현이 앞에 나란히 나타난 장면이다.
한민수는 세은이 전화를 받지 않자 "이번에는 공주님 편을 들어볼까"라며 양손에 쌍둥이 자매를 쥐고 흔들었다. 한민수는 주인정에게는 보현이 자전거를 태워주고 싶다며 불러낸 뒤 주세은에게는 수영장에 가자고 물밑작업을 했다.
인정이가 보현이를 데리고 나타나자 주세은은 한민수의 차에서 내려 "오늘은 이모랑 수영장 가자"고 제안했다. 놀란 보현은 눈이 휘둥그레졌고 주인정은 한민수와 주세은의 동시 출현에 당황하며 엔딩을 맞았다.
오직 보현의 행복만을 원하는 주인정이 애지중지 키운 딸 보현을 친부모인 한민수와 주세은에게 보낼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김성은 기자 jad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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