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마지막회에서는 최태호(최태준 분)가 자수를 하고 서준오(정경호 분)와 라봉희(백진희 분)가 해피엔딩을 맞으며 마무리됐다.
앞서 방송된 15회에서 라봉희는 서준오와 살인을 공모했다는 혐의로 체포됐다. 서준오는 라봉희를 구하기 위해 검찰에 출두했다. 이후 준오의 활약으로 라봉희는 석방됐다.
진실을 밝히려 작정한 준오는 장도팔(김법래 분)과 최태호를 이간질하기 시작했다. 검사의 도움으로 장도팔을 만난 준오는 그를 밀어 붙이면서 "최태호 그렇게 믿냐? 나가보니까 똘마니와 최태호가 짝짝꿍하고 있더라"라고 도발했다. 이후 준오는 검찰에 의해 구치소에 수감됐다. 장도팔은 준오를 만난 후 최태호를 의심하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태호항(태항호 분)의 도움으로 법정에 선 황재국은 "서준오씨는 잘못이 없다. 그는 죄가 없다. 서준오씨는 끝까지 한 명이라도 더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주장해 최태호의 증언을 뒤집었다.
최태호는 또 장도팔이 서준오 측 증인으로 나선다는 것을 미리 알고 교통사고로 위장해 죽이려 했다. 태호가 낸 교통사고로 준오까지 부상을 입었다.
최태호는 장도팔의 목을 졸랐고, 이를 발견한 서준오는 최태호에게 "진실을 또 감추려고 사람들을 이렇게 죽여가면서, 그거 하나 숨기려고 평생 이렇게 도망다닐 거야"라고 호소했다.
피투성이가 된 준오는 "내려놓자. 예전처럼 네 옆에 있어 줄게. 이제 더 이상의 죄를 짓지 말자"라고 거듭 태호를 설득했다. 이에 최태호는 "나 왜 이렇게 됐냐"며 준오 앞에 무릎을 꿇고 오열했다.
엔딩에서 무인도의 생존자들인 하지아(이선빈 분), 최태호, 서준오, 라봉희, 태호항 등과 봉희모(방은희 분), 진실을 밝히려 동분서주한 윤태영(양동근 분), 오 조사관(민성욱 분)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페인팅 봉사활동을 했다. 준오와 봉희는 키스하려다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불발로 끝났다.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