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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진이 거식증으로 휴식 이어가, 4월 7인조 컴백(공식 입장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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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진이 거식증으로 휴식 이어가, 4월 7인조 컴백(공식 입장전문)

오마이걸이 4월 컴백 예정으로 앨범을 준비중인 가운데 거식증으로 지난해 8월부터 활동을 잠정 중단한 멤버 진이가  휴식을 이어간다고 1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사진=공식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오마이걸이 4월 컴백 예정으로 앨범을 준비중인 가운데 거식증으로 지난해 8월부터 활동을 잠정 중단한 멤버 진이가 휴식을 이어간다고 1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사진=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오마이걸의 멤버 진이가 4월 컴백하는 새 앨범에 빠지고 휴식을 이어간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마이걸 팬카페를 통해 4월 컴백을 목표로 진행 중인 신규 앨범에 진이가 참여하지 않는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소속사는 "작년 8월 말 거식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진이와 회사가 그동안 함께 고민을 해왔고 충분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결과, 소속 가수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이번 앨범에는 참여하지 않고 휴식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마이걸 향후 스케줄은 진이를 제외한 7명의 멤버로 활동하며 휴식기 동안 진이의 치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미이걸은 효정, 진이,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의 8인조 걸그룹으로 2015년 미니 앨범 'OH MY GIRL'로 데뷔했다.

-다음은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마이걸의 멤버 진이 양은 오는 4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신규 앨범에는 참여하지 않음을 공식적으로 알립니다.

작년 8월 말 거식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진이 양과 당사는 그동안 꾸준히 함께 고민을 해왔고, 충분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결과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이번 컴백 앨범에는 참여하지 않고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스케줄은 이전과 동일하게 진이 양을 제외한 7명의 멤버로 활동을 할 예정이며, 휴식기 동안 당사에서도 진이 양의 치료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오마이걸에 대한 변함 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