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20회에서 이시언은 대검중수부 검사로 출연, 극중 김성룡 역인 남궁민을 찾아와 잠입수사를 해 달라고 부탁하며 엔딩 컷을 장식했다.
이에 남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맙다. 찾아와줘서"라는 문구와 함께 이시언과 담은 투샷을 공개했다.
앞서 남궁민은 지난해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악역 남규만 역으로 인생캐릭터를 완성했다. 당시 이시언은 극중 안수범 역으로 남규만의 친구이자 비서로 브로맨스 케미를 선사한 바 있다.

정혜성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극중 청소부로 변신한 사진과 함께 "가은이를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꽝숙이'로 불리는 임화영은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턴사원 신분증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김과장'이라는 선물 같은 작품에서 선후배 제작진들과 함께 해서 너무 행복했다"며 "‘꽝숙이’라는 캐릭터로 잠시나마 활력을 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해낸 것보다 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마치고 나서 돌아보니 오히려 제가 더 많은 힘을 얻어가는 것 같다"며 "더 다양한 배역을 넘나들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안녕하세요! 임화영입니다.
<김과장>이라는 선물 같은 작품에서 너무나 훌륭하신 선후배동료 배우님들, 제작진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꽝숙이’라는 캐릭터로 여러분들께 잠시나마 활력을 드리고 싶었고, 그래서 더 잘 그려내고 싶었는데 제가 해낸 것보다 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치고 나서 돌아보니 오히려 제가 더 많은 힘을 얻어가는 것 같아요.
그동안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배역을 넘나들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꽝숙 드림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