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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남궁민·임화영·정혜성 종영소감…"선물같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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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남궁민·임화영·정혜성 종영소감…"선물같은 작품"

30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이시언이 카메오로 출연해 남궁민과 엔딩컷을 장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시언과 남궁민은 지난해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악역으로 활약했다./사진=남궁민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30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이시언이 카메오로 출연해 남궁민과 엔딩컷을 장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시언과 남궁민은 지난해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악역으로 활약했다./사진=남궁민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이시언이 '김과장' 남궁민을 위해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20회에서 이시언은 대검중수부 검사로 출연, 극중 김성룡 역인 남궁민을 찾아와 잠입수사를 해 달라고 부탁하며 엔딩 컷을 장식했다.

이에 남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맙다. 찾아와줘서"라는 문구와 함께 이시언과 담은 투샷을 공개했다.

앞서 남궁민은 지난해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악역 남규만 역으로 인생캐릭터를 완성했다. 당시 이시언은 극중 안수범 역으로 남규만의 친구이자 비서로 브로맨스 케미를 선사한 바 있다.
탤런트 정혜성이 30일 종영한 KV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홍가은으로 활약한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하면서 '사랑스런 가은이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사진=정혜성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탤런트 정혜성이 30일 종영한 KV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홍가은으로 활약한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하면서 '사랑스런 가은이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사진=정혜성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김과장'에서 언더커버 홍가은으로 활약한 정혜성과 코믹 연기의 달인 오광숙으로 열연을 펼친 임화영은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혜성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극중 청소부로 변신한 사진과 함께 "가은이를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꽝숙이'로 불리는 임화영은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턴사원 신분증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김과장'이라는 선물 같은 작품에서 선후배 제작진들과 함께 해서 너무 행복했다"며 "‘꽝숙이’라는 캐릭터로 잠시나마 활력을 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해낸 것보다 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마치고 나서 돌아보니 오히려 제가 더 많은 힘을 얻어가는 것 같다"며 "더 다양한 배역을 넘나들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임화영이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광숙으로 활약한 드라마 '김과장' 종영소감을 전했다./사진=임화영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임화영이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광숙으로 활약한 드라마 '김과장' 종영소감을 전했다./사진=임화영 인스타그램 캡처
-다음은 임화영 종영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임화영입니다.
<김과장>이라는 선물 같은 작품에서 너무나 훌륭하신 선후배동료 배우님들, 제작진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꽝숙이’라는 캐릭터로 여러분들께 잠시나마 활력을 드리고 싶었고, 그래서 더 잘 그려내고 싶었는데 제가 해낸 것보다 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치고 나서 돌아보니 오히려 제가 더 많은 힘을 얻어가는 것 같아요.
그동안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배역을 넘나들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꽝숙 드림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