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준, 고문으로 발탁 강별 지원 사격
이미지 확대보기3일 방송된 MBC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연출 이형선, 극본 김미경·서신혜)에서는 세은(김소혜 분)과 인정(강별 분)이 보현(이유주 분)을 두고 여전히 신경전을 벌인 가운데 세은이 처음으로 모성애를 느끼고 오열했다.
이날 인정이 보고 싶어서 가출한 보현은 경찰서에서 끝내 세은을 엄마로 택했다.
앞서 세은은 보현에게 "너가 인정 이모를 엄마로 택하면 감옥에 간다"고 엄포를 놓은 바 있다. 인정이 감옥 가는 게 걱정이 된 보현은 속마음을 숨기고 세은을 택한 뒤 "엄마"라며 같이 가겠다고 말했다.
보현을 집으로 데리고 온 세은은 여전히 심리적 폭력을 가했다. "보현이가 돌아가면 인정 엄마가 곤란해 질 거야"라고 말한 세은은 이번에는 친부 한민수(원기준 분)까지 거론하며 정을 떼려 했다. 세은은 보현에게 "한민수 아빠한테 4살 난 아들이 있어. 보현이보다 한참 동생이니까 아빠 손길이 필요하겠지? 그래서 아빤 꼭 미국에 가셔야 돼"라고 쐐기를 박았다.
인정이 보고 싶지만 세은의 협박으로 가지 못하는 보현은 몽유병에 시달렸다. 세은은 몽유병에 걸린 보현을 돌보다 처음으로 모성애에 눈을 떴다.
"태몽이 뭐예요?"고 묻는 보현에게 세은은 "크고 반짝거리는 보석이 엄마 품에 들어오는 꿈을 꿨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세은은 "당시 너무 어려서 외롭고 힘들었는데 보석이 나한테 찾아와줘서 예쁘고 사랑스러웠어. 나도 모르게 그 보석을 꽉 잡았는데, 얼마나 따뜻했는지 몰라"라고 털어 놓았다.
한편, 한민수는 인정을 생각하며 '당신 곁에서 당신을 지켜주는 나쁜 사람이 되고 싶다'고 결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한길(최상훈 분)과 강면식(선우재덕 분)은 소주 회동을 하면서 대화해의 시간을 가졌다.
면식은 윤호(권현상 분)와 함께 감자탕 집으로 한길을 찾아갔다. 면식이 한민수를 이용해야 할지를 두고 고민하자 한길이 "세은과 한민수가 돌아선 것을 보니 적이 된 것"이라며 "적의 적은 동지"라고 조언했다. 이후 면식과 한길은 코가 비뚤어지게 소주를 마시며 그동안의 앙금을 풀어냈다.
이날 강덕상(이정길 분)은 인정을 후계자로 마음을 굳혔다. 강인태(한재석 분), 유리(김지향 분) 모두 이에 동의하며 적극 협조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세은과 주문식(김형종 분)은 이면계약서를 작성하는 악수를 뒀다. 세은은 만일을 걱정했으나 주문식은 '믿을만한 기업이라 새어 나가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면식은 '이이제이'(以夷制夷:오랑캐로 오랑캐를 이긴다) 전법으로 한민수를 고문으로 발탁했다.
엔딩에서 강면식은 인정과 세은을 불러 놓고 한민수를 그룹 고문으로 선포했다. 인정과 세은 두 사람 모두 한민수의 고문 발탁에 충격을 받았다.
강세은의 폭주를 막을 대항마를 자처한 한민수가 어떤 작전을 펼쳐 그룹을 위기에서 구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뉴욕증시 주간전망] 이란 전쟁·유가 흐름에 촉각...S&P500 20%...](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6032205134908223be84d8767411822112019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