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해투3' 류수영, "박하선에 남산 둘레길서 반지 프러포즈"

글로벌이코노믹

'해투3' 류수영, "박하선에 남산 둘레길서 반지 프러포즈"

류수영, 아내 박하선 "'혼술남녀' 애정씬 기분나빴다" 솔직 고백에 폭소
13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시청률의 제왕 특집 편에 류수영이 출연해 아내 박하선과의 열애, 프러포즈, 극중 애정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을 풀어 놓았다./사진=KBS2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3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시청률의 제왕 특집 편에 류수영이 출연해 아내 박하선과의 열애, 프러포즈, 극중 애정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을 풀어 놓았다./사진=KBS2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류수영과 박하선의 우주서 깨볶는 신혼 애정사가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시청률의 제왕' 편으로 류수영, 이유리, 민진웅 등 '아버지가 이상해' 팀과 이영은, 최정원, 김동준의 '빛나라 은수' 팀이 동반 출연해 예능감을 과시했다.

류수영은 이날 아내 박하선과 만남, 결혼을 결심한 계기, 프러포즈, 극중 애정신에 대한 부부간의 반응 등을 솔직 고백했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2013년 드라마 '투윅스'를 통해 인연을 맞은 뒤 연인으로 발전해 약 2년 6개월 간의 열애 끝에 지난 1월 결혼에 골인했다.

류수영은 박하선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키스를 거절당한 순간"이라는 살짝 의외의 발언을 했다. 그는 "놀이터에서 박하선을 그네에 앉혀 놓고 밀었다. 제가 45도 각도가 좋다. 그네를 살짝 밀면서 얼짱 각도로 조금씩 다가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다가가 그윽하게 쳐다봤다. 하지만 박하선이 키스 대신 제 이마를 살짝 밀어서 뒤로 꽈당 넘어졌다. 그래서 한참 웃었다. 그 순간 이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수영은 "넘어 진게 무안해서 한참을 웃었다"며 "그녀가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도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적당히 무안하지 않게 쓱 밀어줬다. 그게 저에게는 근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엄현경의 프러포즈는 누가 먼저 했느냐는 말에 류수영은 "6개월 정도 사귀었을 때 제가 먼저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반지를 먼저 샀다. 데이트 할 때마다 반지를 들고 나갔다. 심장이 떨려서 데이트가 안 됐다"며 "당시 남산 둘레길을 자주 걸었다. 그냥 걷다가 갑자기 세우고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줬다. 신기하게도 박하선이 그 자리에서 반지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고 당시 감격적인 순간을 전했다.

또 류수영은 극중 애정씬에 대한 아내 박하선과 서로의 입장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전 '혼술남녀'에서 박하선이 하석진과 달달케미를 뽐낸 것에 대해 류수영이 "저는 되게 기분이 나빴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대인배답게 굴고 싶었는데, 기분이 딱 나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어떤 장면이냐는 물음에 "장안의 화제 목마키스다 .기분이 되게 더러웠다"고 불꽃 질투를 폭발시켰다. 이어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 데 가슴은 부글부글 끓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류수영은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톰과 제리 케미를 보여주는 이유리와의 애정신에 대해 "박하선의 눈치를 보며 함께 시청한다"고 소심(?)하게 밝혔다. 하지만 아내 박하선이 "'오빠 되게 잘 했어'라고 박수를 쳐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류수영은 "요즘은 퇴근하는 게 제일 좋다"며 박하선과의 알콩달콩 깨알 같은 신혼 재미를 드러내 부러움을 샀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