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날씨] 잠실야구장,경기준비 중 우천 상황 주시

[글로벌이코노믹 이해성 기자] 일부 지역에 내리던 봄비가 소강상태를 나타내고 있어 서울 잠실 등 14일 오후 6시 30분 프로야구 5차전 경기 여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서울은 흐리고 비가 오며, 강수 확률은 30~70%, 예상 강수량은 1~5mm로 남에서 남서풍으로 초속 2~3m 바람이 불고, 대전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수 확률은 20~70%, 예상 강수량은 1~5mm 남서에서 서풍이 초속 3~5m로 분다고 전했다.

잠실야구장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경기를 준비 중에 있고 잠실은 비가 그쳐 경기 전 날씨 상황에 따라 진행여부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주관협회인 KBO가 게재한 우천취소 규정에 따르면 일기예보상 강한 비가 예상 될 때 경기운영위원과 경기관리인이 협의하여 경기 개시여부를 결정한다.
경기 거행 여부 결정은 KBO경기운영위원이 경기관리인과 협의해 경기개시 3시간 전에 개시 여부를 결정하며, 필요시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잠실구장에서는 지난해 우승한 전통강팀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5차전 첫 경기가 예정돼 있다. 대전구장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 14일 프로야구 정규시즌 5차전 1연전 경기일정
kt vs LG (18:30 잠실)
두산 vs NC (18:30 마산)
SK vs 한화 (18:30 대전)
삼성 vs 롯데 (18:30 사직)
넥센 vs 기아 (18:30 광주)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