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1일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연출 이형선, 극본 김미경서신혜)이 122부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러브라인으로 주목받았던 인정(강별 분)과 윤호(권현상 분)이 헤어진 지 7년 만에 재회했던 카페 앞에서 다시 만나 로맨스 재개를 알렸다.
인정과 결혼을 꿈꿨던 한민수(원기준 분)는 친딸 보현(이유주 분)에 대한 부성애를 회복하고 눈물로 이별했다. 한민수는 또 병원에 누운 세은을 찾아가 용서를 빌었다.
마지막으로 한민수는 인정을 만나 사과했다. 인정은 "우리 보현이한테 끝까지 좋은 아빠로 남아 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에 한민수는 "염치없고 미안하지만 세은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주문식(김형종 분)은 자수해서 죄값을 치렀다. 자수 하기 전 병원으로 세은을 찾아 간 문식은 "할머니한테 인사하고 자수할거다. 다시는 죄 짓지 않을 거야"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후 문식은 모친 손혜자(오미연 분)가 끓여 준 된장찌개를 먹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수하러 갔다.
인정은 보현이와 함께 세은을 병문안갔다. 보현이가 '예쁜 이모'라며 자신을 그린 그림을 본 세은은 오열했다. 세은은 보현을 안고 "엄마가 고마워"라고 눈물 흘렸다.
이후 세은은 인정에게 편지 한 장을 남기고 속죄하러 절로 떠났다. 세은은 '내동생 인정아. 내가 너무 멀리 가려고 했나봐. 가끔은 네가 미안했고 가끔은 네가 미웠어. 엄마, 아빠한테 착한 딸. 보현이한테 좋은 엄마가 될 때가 되면 그때 돌아올게. 그때까지만 보현이 사랑하고 지켜줄래'라고 적었다.
절에서 수양하는 세은은 날마다 3000배를 하며 개과천선했다. 세은은 자신을 찾아 온 부친 강면식(선우재덕 분)에게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는지 알았다"며 "나만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던 것 같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겠다. 감사해요. 아빠"라고 사죄했다.
한편, 유리(김지향 분)와 인태(한재석 분)는 쌍둥이를 낳고 또 임신해 다둥이 부모가 됐다.
강인정은 그룹 후계자로 공식 인터뷰를 했다. 인정은 "100년이상 가는 장수기업으로 만들겠다. 공존하는 기업이 되겠다"라며 주식 수익금 일부를 소자본 창업기금으로 내놓았다.
윤호는 퇴원후 한국을 떠났다가 유리와 인태의 아들 돌잔치에 참석하려 1년 만에 귀국했다. 그동안 인정과 엽서를 주고받은 윤호는 이번에는 편지를 전했다. 늦은 밤 '다시 한 번 네 손 잡고 싶다'는 윤호 편지를 읽은 인정은 7년 만에 두 사람이 재회했던 카페로 달려 나가 오랜만에 "동작 그만!"을 외치며 해드락 포옹을 했다.
엔딩에서 세은은 인정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연등을 보현에게 갖다 주라고 건넸다. 세은은 "이거 보현이 갖다 줘, 엄마가 우리 보현이 많이 생각하고 사랑한다고라고 그리고 너도"라고 말하며 대화해를 끌어냈다.
후속작으로는 박시은, 구본승, 장승조 주연의 '훈장 오순남'(연출 최은경, 극본 최연걸)이 오는 24일 방송된다. 박시은이 종갓집 며느리이자 훈장 오순남으로, 구본승이 강두물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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