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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 도지한과 두근두근 파트너…(2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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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 도지한과 두근두근 파트너…(2회 예고)

30일 밤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2회에서 무궁화(임수향 분)는 차태진 경위와 강렬한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사진=KBS1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30일 밤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2회에서 무궁화(임수향 분)는 차태진 경위와 강렬한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사진=KBS1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무궁화' 임수향이 도지한과 경찰서에서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대면한다.

30일 밤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연출 고영탁, 극본 염일호· 이해정) 2회에서는 무궁화(임수향 분) 순경이 새로 부임한 차태진(도지한 분) 경위와 강렬한 두 번째 만남을 갖는 장면이 그려진다.

무궁화는 경찰 제복을 입은 차태진을 보며 "어디서 많이 봤는데…"라고 기억을 더듬는다. 무궁화와 차태진은 앞서 방송된 1회에서 병원 계단에서 담배꽁초를 들고 한바탕 시비를 벌인바 있다. 계단에서 담배꽁초를 주워든 무궁화가 담배를 들고 있는 차태진 앞에서 환자복을 벗고 경찰임을 과시하며 훈계를 했던 것. 하지만 차태진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무궁화 손에 담배를 쥐어준 뒤 사라졌다.

한편, 홍보기획사를 운영중인 무수혁(이은형 분)은 약속했던 셰프가 펑크를 내자 진보라(남보라 분)에게 도움을 청한다. 진보라는 휴대폰이 뒤바뀌어 다시 만난 무수혁에게 요리 연구가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에 수혁은 도와달라고 보라에게 들이댄다.
무궁화의 엄마 이선옥(윤복인 분)은 우연히 곗돈을 떼먹고 달아난 오경아(이응경 분)를 만나게 된다. "저기 혹시 오경아씨 아니에요?"라는 선옥의 말에 경아는 아니라고 딱 잡아떼고 줄행랑을 친다.

오경아는 원래 이름이 오춘래로 남편의 빚을 떠안고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다 이선옥의 계를 깨먹고 달아났다. 재한 화교4세인 경아는 아들 손주영(양승필 분)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연락처조차 끊고 지내고 있다. 주영은 공교롭게도 선옥의 아들 무수혁의 기획사에서 일하고 있다.

한편, 참수리 파출소에서는 파트너 변경이 이루어져 순경 무궁화는 차태진 경위와 한 팀이 된다. 무궁화는 차태진과 한 팀이라는 말에 당혹스러워한다.

파트너가 된 무궁화와 차태진의 두근두근 설레임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을 중의 을에 복서출신 싱글맘 무궁화의 갑을 향한 이야기를 담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