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홍콩 C&E센터(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홍콩 국제관광엑스포(International Travel Expo Hong Kong)'에 참가해 홍콩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과 현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시설을 갖춘 면세점과 호텔을 알리고 한국관광산업의 경쟁력과 매력 등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홍콩 국제관광엑스포'에서 호텔신라는 홍콩 소재 여행사, 마이스(MICE) 전문 업체 등 총 260여 곳의 신규 거래선들과 한국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홍콩 국제관광엑스포는 홍콩 소재 해외 박람회 전문 업체인 TKS Exhibition이 주최하고, 홍콩여유발전국·중국국가여유국·마카오정부여유국이 후원해 198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규모 관광 박람회다.
지난해 호텔신라의 해외매출은 5000억 원 규모로 국내 면세점 사업자 중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개장한 태국 푸껫, 일본 도쿄 시내면세점과 올해 말 홍콩 첵랍콕공항 면세점이 개장하면 연간 해외매출 1조 원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