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행직은 1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7 청주직지 3쿠션 월드컵’ 결승전에서 터키의 무랏 나시 초크루를 만나 16이닝 만에 40-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앞서 지난 7월 김행직은 포르투 대회에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86년 파리 초대 대회 이후 3쿠션 월드컵 31년 역사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자는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토브욘 브롬달(스웨덴),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까지 4명 뿐이었다. 이젠 5대 천왕 시대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김행직은 1992년생에 불과해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지난 2007년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던 김행직은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 얼굴을 알렸다. 이어 김행직은 2010년부터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당구 역사상 최초의 4회 우승이었다.
누리꾼들은 김행직이 ‘당구 스타’ 최성원의 뒤를 이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최성원은 지난 2014년 12월 ‘제67회 세계3쿠션 당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당구 역사상 최초로 세계 선수권 정상에 오른 선수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