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세계 최대 소형 위성 군단을 거느리고 지구 관측 및 위성 데이터를 분석하는 ‘하늘의 눈’ 플래닛랩스 주가가 20일(현지시각) 폭등했다.
전날 발표한 분기 실적이 주가를 대폭 끌어올렸다.
플래닛랩스는 매출의 60%가 미국 정부에서 나오는 방산 기업으로 이란 전쟁 특수까지 겹쳤다.
어닝 서프라이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급증한 8680만 달러, EBITDA(법인세, 이자, 세금, 감가상각 차감 전 영업이익)는 23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7800만 달러 매출에 600만 달러 적자를 전망했다.
방산·민간 쌍끌이
전망도 장밋빛이다.
팔란티어처럼 플래닛랩스도 정부와 민간 부문이 실적을 쌍끌이하는 구조다.
매출의 60%가 국방 관련이고, 25%가 기타 정부 기관 매출이다. 총매출 가운데 85%가 국가 기관에서 발생한다.
이란 전쟁은 도덕적 논란만 빼면 플래닛랩스에 엄청난 호재다. 미 국방부는 이란 내 미사일 기지, 해군 기지, 비행장 등에 대한 실시간 피해 평가를 위해 플래닛랩스의 고해상도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다.
이 때문에 별명도 ‘하늘의 눈’이다.
해외 정부도 주요 고객이다.
독일, 일본에 이어 최근 스웨덴군과 수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전쟁이 벌어지면 각광받는 대표 종목 가운데 하나다.
덕분에 향후 매출로 이어질 수주 잔고가 9억 달러에 이른다. 전년비 79% 폭증했다.
플래닛랩스는 아울러 구글과 ‘우주 데이터 센터’ 실현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연구개발(R&D)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정부와 더불어 민간 부문 동력을 강화하는 팔란티어와 같은 길을 걷고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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