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0일 경남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와 두산의 플레이오프 3차전은 1만1000개의 좌석이 가득찬 가운데 시작했다.
한 차례씩 승리를 주고받은 두 팀은 한국시리즈 진출의 분수령이 될 3차전에 해커와 보우덴을 투입하며 양보 없는 승부를 예고했다.
두 팀 다 빼어난 실력을 갖춘 선발이라 예상된 투수전의 기대는 경기 초반 무너졌다.
이닝이 끝나야 했던 상황이 선취점이 되며 해커가 흔들렸다.
다음 타자 허경민이 초구를 공략해 다시 만루를 만들었다. 뒤를 이어 타석에 선 민병헌이 역시 초구를 노렸다. 결과는 홈런이었다.
5:0에 2회말을 시작한 NC는 반격을 시작했다. 권희동의 볼넷 뒤 손시헌, 김태군, 김준완의 세 타자 연속 안타로 2점을 따라 붙었다. 두산은 3회 오재일의 솔로포로 한 점 더 달아났다.
NC는 3회말에 기회를 잡았다. 스크럭스, 모창민, 권희동이 연속 출루하며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든 것. 하지만 김태군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따라가는데 그쳤다. 4회에도 두산은 오재일의 적시타로 한 점 더 달아나 7:1을 만들었다.
양팀이 더 이상 점수를 추가하지 못 하며 경기는 14대 3, 두산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