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비혼선언, 30대 미혼녀 싱크로율 100% 공감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연출 이동윤, 극본 이선혜)'11-12회에서는 한아름(류현경 분)이 엄마 윤복인(윤복인 분)에게 당당하게 비혼을 선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윤복인은 친구의 갓 태어난 손자 사진을 보며 부러워하며 아름에게 "제발 살 좀 빼고 시집 좀 가라. 이쁜 손주 좀 안아보자"며 폭풍 잔소리를 했다. 이에 아름은 "요즘 세상엔 진짜 결혼은 의미가 없다. 결혼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이다"라며 당당하게 '비혼'을 선언했다.
게다가 아름은 고등학교 동창이자 역변의 아이콘 정우성(안세하 분) 앞에서 내숭제로 여사친 케미로 폭소를 안겼다.
우성에게 소개팅 A/S를 지속하던 아름은 '소개팅녀' 후배 승무원이 우성과의 소개팅 직전 갑작스런 호출로 비행을 가게 되자, 츄리닝 차림으로 우성을 만나러갔다.
아름은 "레스토랑은 칙칙해 술 맛이 떨어진다"며 우성을 감자탕집으로 끌고 갔다. 감자탕을 못 먹는다고 뻣대는 우성 앞에서 아름은 손으로 돼지 뼈다귀를 뜯어 빈축을 샀다. 더 나아가 아름은 냄비 바닥까지 국자로 싹싹 긁어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그런 아름을 보며 우성은 야만인을 보는 표정을 지었다. 게다가 우성이 균이 많다며 아름의 손을 이용해 호출벨을 누르는 등 '결벽남'의 면모를 보이자 아름은 우성의 팔을 물어 버려 사이다 한 방을 선사했다.
내숭제로 아름과 역변의 아이콘 정우성의 남아친-여사친 케미가 앞으로 로맨스로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