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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4DX, 전 세계 50개국 진출… 호주 ‘빌리지 시네마’ 4DX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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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4DX, 전 세계 50개국 진출… 호주 ‘빌리지 시네마’ 4DX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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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CGV가 자체 개발한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전세계 50개국 진출에 성공했다.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26일 호주에 첫 4DX관을 오픈하며 전세계 50개국 진출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에 이어 오세아니아까지 6대륙에서 4DX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

이로써 4DX는 전세계 50개국에 415개 상영관, 5만석 이상의 좌석을 보유한 글로벌 대표 특별관으로 거듭났다. 4DX가 한 해 수용 가능한 국내외 관람객도 1억 명 수준으로 늘었다. 200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8년 9개월만에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다.

호주 첫 4DX관은 멜버른 시내 중심에 위치한 ‘센츄리 시티 빌리지 시네마(Century City Village Cinema)’에 선보이게 됐다. ‘빌리지 시네마’는 호주에 총 23개 극장, 207개 스크린을 보유한 멜버른 지역 1위 극장사업자다. 지난 3월 열린 ‘2017 시네마콘(CinemaCon)’에서 CJ 4DPLEX와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호주 최초로 4DX관을 오픈하게 됐다.

‘센츄리 시티 빌리지 시네마’는 최고급 프라이빗 서비스와 리클라이닝 좌석이 구비된 프리미엄관, 예술·독립영화 전용관, 키즈 전용관 등 다양한 특별관을 두루 갖춘 극장이다. 여기에 테크놀로지 기반의 4DX 상영관까지 도입돼 호주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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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4DX는 매년 새로운 글로벌 극장사업자들과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며 국내외 유수의 특별관 포맷 중에서도 빠른 속도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9년 CGV상암에 처음 도입된 이후 2010년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노르웨이, 프랑스 등의 유럽 지역과 아프리카, 중동 지역 곳곳에 연이어 신규 진출했다. 기존 관계를 유지하던 극장사업자들과도 4DX관 확장을 위한 대규모 추가 오픈 계약을 잇달아 체결해왔다.

그 결과 4DX는 2009년 론칭 이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144%의 성장율을 기록하며 전세계로 뻗어나갔다. 현재 국내외에서 운영중인 전체 4DX관 중 해외 비중만 92%를 차지한다. 국내와 비교했을 때 10배 많은 4DX관을 해외에 보유하고 있다. 2016년에는 매월 평균 10개 이상의 4DX관을 신규 오픈해 지난해 11월 글로벌 누적 300개관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올해 9월에는 누적 400개관을 돌파했다.

CJ 4DPLEX 최병환 대표는 “50개국 진출을 발판 삼아 4DX는 영화 경험 가치의 지속적인 진화와 혁신으로 미국, 중국, 유럽 등의 세계 영화 시장을 리드하는 ‘글로벌 No.1 특별관’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며 “4DX와 함께 우리 기술로 개발한 다면상영시스템 ‘스크린X’의 글로벌 확산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