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부작 28일 종영
이미지 확대보기21일 밤 방송 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연출 이동윤, 극본 이선혜)' 27~28회에서는 한아름(류현경 분)이 정우성(안세하 분)과 결혼까지 생각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날 아름은 후배 장지혜(장희령 분)의 성탄절 결혼 폭탄 선언과 함께 임신을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 지혜는 아름에게 "사무장님도 곧 준비해야 하지 않으세요?"라며 웨딩드레스를 함께 보러 가달라 부탁했다.
아름은 우성에게 지혜의 크리스마스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러자 우성은 아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니 사랑을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써달라"며 "손편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아름은 즉석에서 다이어리를 찢어 펜으로 휘갈겨 쓴 손 편지를 건넸다.
아름은 마침내 지혜의 웨딩드레스 피팅에 동행했다. 지혜가 드레스를 입고 나오는 순간 아름은 우성 앞에 자신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 하는 모습을 상상했다. 아름은 우성이 자신에게 반한 듯 "예쁘다"를 연발하는 모습을 떠올렸다. 아름은 우성과의 결혼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좋아 죽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우성은 아름과 함께 먹은 매운 낙지로 갑자기 배탈이 났다. 결벽증인 우성은 급하게 집으로 달려갔다. 우성이 위기를 해결하러 간 사이 차에서 손편지를 발견한 아름은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다. 우성이 두고 간 지갑 위로 종이귀퉁이가 튀어 나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무심코 꺼내본 것. 그 종이는 바로 아름이 써 준 손 편지였다. 아름은 장난처럼 써준 손편지를 우성이 고이 접어 지갑에 보관한 것을 알고 감동했다.
아름이 감동한 순간 창 밖에는 위기 해결 후 손 하트를 날리며 다가오는 우성이 보였다. 아름은 그런 우성이 좋아 히죽히죽 웃었다. 그리고 그 순간 아름의 머릿속엔 엄마 복인이 결혼을 결심한 바로 그 순간이 스쳐지나 갔다.
웨딩드레스 상상에 이어 마침내 결혼을 결심한 아름이 우성과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류현경, 안세하 등이 출연하는 MBC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최종회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27~28일 밤 8시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