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일본 야마사키 도요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하얀거탑'은 대학 병원을 배경으로 권력에 대한 야망을 가진 천재 의사 장준혁의 끝없는 질주와 종말을 그리고 있다. 안판석 PD가 연출을, 이기원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하얀거탑'은 2007년 1월 6일부터 2007년 3월 11일까지 방영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다. 1회 시청률은 11.9%(닐슨코리아 기준) 로 출발해 마지막회인 20회에서는 20.8%로 자체 최고시청률로 종영했다.
김명민이 외과의 장준혁 역으로 독선적이고 야망에 가득찬 캐릭터를 그려냈다. 가난한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 외과 부교수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의료사고 과실로 재판을 받았다. 담관암에 걸려 생을 마감하며 자신의 시신을 의학연구용으로 기증하고 스승인 오경환에게 해부를 부탁한다.
이선균이 환자 위주 치료를 하는 소화기내과의 최도영 역을 맡았다. 권력욕도 없고 부정한 일도 하지 않아 풍족하지는 않지만 부인의 내조로 소신껏 행동한다. 장준혁의 의료과실 사고에서 피해자측 증인으로 충정해 병원에서 쫓겨나 작은 연구소에서 일하게 된다.
김창완이 병원 최고 권력자 우용길 역으로 활약했다.
변희봉은 오경환 역으로 장준혁과 최도영의 스승이자 후학들에게 종교적 수준의 숭배를 받는 인물이다.
송선미가 이주완의 외동딸 이윤진 역으로 사회운동가로 활약했다.
차인표가 노민국 역으로 장준혁의 영원한 라이벌로 특별 출연했다.
장준혁의 아내 민수정 역에는 김보경이, 손병호가 김훈 역으로 장준혁과 의료사고 재판에서 원고측 변호사로 대립각을 세웠다.
김명민은 '하얀거탑'을 통해 2007년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최우수상, 2007년 제43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으로 정주행'은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