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민효린의 스캔들은 지난 2015년 6월 발표됐다. 빅뱅 공식 1호 커플로 당시 빅뱅 팬들은 이미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앞서 두 사람은 1년 전인 2014년 6월 태양의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공식 만남을 가졌다. 애틋한 연인 연기를 선보인 두 사람은 농도 짙은 스킨십에 이어 키스신까지 선보였다.
이후 태양과 민효린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촬영 이후 식사자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급속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데뷔 당시 '모태솔로'로 알려진 태양은 열애 소식 이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도 축하를 받았다.
공식 열애 인정 후 태양과 민효린은 서로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태양은 민효린에 대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가장 큰 영감을 주는 사람이다. 나에겐 가장 큰 뮤즈다"라고 밝힌 바 있다.
3년여의 열애 끝에 태양과 민효린은 오는 2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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