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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 부산행 정유미-서울역 류승룡·심은경 뭉쳤다… 초능력 다룬 신선한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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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 부산행 정유미-서울역 류승룡·심은경 뭉쳤다… 초능력 다룬 신선한 소재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연상호 감독이 지난해 '부산행'에 이어 두 번째 실사영화 '염력'으로 관객을 찾는다. 사진=영화 '염력' 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연상호 감독이 지난해 '부산행'에 이어 두 번째 실사영화 '염력'으로 관객을 찾는다. 사진=영화 '염력' 포스터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연상호 감독이 ‘부산행’에 이어 두 번째 실사영화 ‘염력’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엔 좀비에 이어 초능력이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연상호 감독은 지난해 처음으로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사영화 ‘부산행’을 제작해 1100만명 넘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천만 감독 반열에 올랐다. 개봉 예정인 ‘염력’은 ‘돼지의 왕’, ‘사이비’ 등 애니메이션 영화를 주로 제작해 오던 연 감독의 두 번째 도전이다.

연 감독은 당시 두 편의 좀비물을 개봉했다. ‘부산행’의 프리퀄 격인 애니메이션 ‘서울역’이 ‘부산행’보다 한 달쯤 뒤에 극장에 걸렸다. ‘부산행’보다 앞선 내용을 담고 있다는 기대감에 극장을 찾았던 관객들은 실망감을 숨기지 못 했다.
프리퀄은 영화에서 전편보다 시간적으로 앞선 이야기를 다루는 것을 뜻하지만, ‘서울역’의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았던 것. ‘부산행’에 특별출연하는 임은경과 ‘서울역’에 임은경이 목소리를 맡은 주인공 혜선과의 연관성을 기대하던 관객들은 영화가 끝난 뒤 허탈감을 느꼈다.

‘부산행’의 흥행 성공과 ‘서울역’의 흥행 참패로 또 다시 실사영화에 도전하게 된 연 감독의 ‘염력’에는 류승룡과 심은경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류승룡과 심은경은 ‘서울역’에서 목소리 주연을 맡아 연 감독과 인연이 있다. 당시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가 몰입이 되지 않았다는 관객들의 의견이 많았던 터라 이번 영화에서의 호흡은 어떨지 관심을 모은다.

‘부산행’에서 함께 한 정유미, ‘동주’의 박정민 등도 함께 출연한 영화 염력은 2018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