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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킨십 아빠 "악플 억울하다" 고소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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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킨십 아빠 "악플 억울하다" 고소장 제출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스킨십 아빠'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진=KBS이미지 확대보기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스킨십 아빠'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진=KBS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애정표현 수위' 논쟁을 일으켰던 이른바 '스킨십 아빠'가 '안녕하세요'에 재출연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전달 사연의 주인공이었던 '스킨십 아빠' 최태건씨 가족이 다시 등장했다.

지난 5월 딸에게 과도한 스킨십을 한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비난을 한 몸에 받았던 최씨는 "짓궂다고 생각했는데 좀 더 매너 있는 아빠가 되어야겠다고 느꼈다"며 반성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우리는 화목한데 댓글을 보면 억울하고 슬프다"면서 일부 누리꾼들의 심한 악플에 대해 상처를 토로하기도 했다.
이후 최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 사진을 공개,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섰음을 밝혔다.

그는 "명예훼손·모욕·업무방해·허위사실유포 등 죄목이 네 가지나 된다"며 "웃자고 하는 예능 방송에서는 제발 그냥들 웃으십시다"라고 적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