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병지는 전날 밤 열린 한국 vs 독일전 경기에 대해 "조현우 선수가 이번 월드컵에 출전한 모든 팀 골키퍼 중 제일 잘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월드컵 전, 조현우 선수와 전화통화를 하며 원포인트 조언을 했는데 우리팀 공격 기회를 위해 길게 공을 찰 때 속도나 길이 조정을 잘 해 줄 것을 당부했다"는 비화도 털어놨다.
아울러 "조현우가 공중볼 장악이나 선방 능력 등은 원래 좋았다"고 칭찬했다.
신태용 감독의 전술에 대해선 "4년 전 홍명보 감독에 비해 성과도 있고 선수 선발 과정에서도 이해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전술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은 선택을 몇 차례 한 적이 있는데 그 이상의 생각은 더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 감독의 향후 거취에 대해선 "일단 7월로 계약은 만료되지만 독일을 꺾었다는 의미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후 상황은 조만간 축구협회에서 정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지는 골문을 비운 채 손흥민에게 추가골을 내준 독일 골키퍼 노이어에 대해 "러시아 월드컵으로 본 노이어! 김병지 따라쟁이"라며 SNS에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경 기자 kh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