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은 16일 셋째 임신 소식이 기사화 된 이후 여러 매체의 인터뷰에 응해 "나이 50에 늦둥이를 보게 돼 쑥스럽다"고 말했다.
세 아이를 둔 가장이 되는 만큼 "어깨가 무겁다"고도 덧붙였다.
주영훈은 "아내가 벌써 30대 후반"이라면서 "쉬면서 몸을 추스르게 할 계획"이라며 이윤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첫째 딸이 셋째의 이름을 짓겠다며 자꾸 만화에 나오는 이름을 댄다"며 동생을 얻게 된 두 딸의 귀여운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아라·라엘 두 딸을 뒀다. 2015년 8월 둘째 딸을 낳으며 수중분만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