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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파도야 파도야' 137회 예고 선우재덕, 오의원 김태영 뒤통수 제발등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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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파도야 파도야' 137회 예고 선우재덕, 오의원 김태영 뒤통수 제발등 찍기?!

23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 소설 '파도야 파도야' 137회에서는 황창식(선우재덕)이 오의원(김태영)을 도발해 제 발등을 찍는가운데 순영(서하)이 죄의식으로 술에 취한 용칠(남태우)의 말을 듣고 정훈(장재호)에게 전헤줘 정태(정헌) 구출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3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 소설 '파도야 파도야' 137회에서는 황창식(선우재덕)이 오의원(김태영)을 도발해 제 발등을 찍는가운데 순영(서하)이 죄의식으로 술에 취한 용칠(남태우)의 말을 듣고 정훈(장재호)에게 전헤줘 정태(정헌) 구출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파도야 파도야' 서하가 정헌 구출 단서를 포착한다.

23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 소설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이향원, 연출 이덕건) 137회에서는 황창식(선우재덕 분)이 오의원(김태영 분)을 도발해 제 발등을 찍는 가운데 순영(서하 분)이 죄의식으로 술에 취한 용칠(남태우)의 말을 듣고 정훈(장재호 분)에게 전헤줘 정태(정헌 분) 구출 기대감을 높인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파도야 파도야' 13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정태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정훈을 비롯해 옥분(이경진 분)네 식구들과 춘자(정윤혜 분)는 애가 타서 정태를 찾는다.

앞서 방송된 136회 말미에 조동철(이주현 분)은 춘자를 미끼로 정태를 유인해 무자비하게 폭행한 뒤 강물에 던져버렸다.
정태를 찾아다니다 조동철을 만나 춘자는 동철의 멱살을 잡고 "정태 오빠 내 놔"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동철은 춘자를 바닥으로 밀쳐버리고 이를 본 순영이 춘자를 보살펴준다.

정훈은 용칠에게 "정태 어디 있느냐?"며 행방을 대라고 다그친다. 하지만 용칠은 "글쎄. 난 모른다고요"라고 발뺌하며 정훈의 손을 뿌리치고 달아난다.

한편, 황창식은 딸 미진(노행하 분)에게 오정훈과 헤어지라고 강요한다. 그러나 미진은 "정훈이랑은 그만 정리하자"는 아버지 창식의 말에 반발한다.

정훈의 본가로 간 미진은 순영을 발견하고 말다툼을 벌인다. 미진은 순영에게 "니가 어디 와서 주인 행세야"라고 소리친다.

미진이 정훈과 이혼하지 않겠다고 버티자 황창식은 정훈의 모친 이옥분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시늉을 한다.

마침내 황창식은 그동안 자신의 뒤를 봐 준 오의원의 뒤통수를 쳐 제 발등을 직는다.

"당신 대체 정체가 뭐야?"라는 오의원에게 황창식은 웃으면서 "제가 가진 걸 다 드렸는데, 그 새 잊으셨나 봅니다"라고 네스레를 떨어 소름을 선사한다. 그 말에 함께 있던 차상필(김견우 분)은 긴장하고 오의원은 분노한다.

앞서 오의원 딸 오해린(김민선 분)은 카바레에서 황창식이 과거 소매치기 출신이라고 하는 말을 새겨 들은 바 있다.

한편, 카바레에 바느질감을 가지러 온 순영은 정태를 지켜주지 못한 죄의식으로 술에 취한 용칠의 말을 듣게 된다. 용칠이 "내가 조사장을 말렸어야 했는데…"라고 혼잣말 하는 것을 순영이 듣고 깜짝 놀란다.

이후 순영이 전해준 말을 들은 정훈은 용칠을 만나 정태 구출 기대감을 높인다.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는 143부작으로 오는 31일 종영한다. '파도야 파도야'를 끝으로 TV소설은 폐지되고 아침 일일드라마가 7년 만에 부활, 첫 작품으로 하희라 주연 '차달래 부인의 사랑'이 오는 9월 3일 첫 방송된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