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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김민정, 일본군 제압 검술 액션 사이다…역대급 걸크러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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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김민정, 일본군 제압 검술 액션 사이다…역대급 걸크러쉬 등극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쿠도 히나 역의 김민정이 검술 액션으로 일본군을 제압하며 사이다를 선사해 역대급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tvN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쿠도 히나 역의 김민정이 검술 액션으로 일본군을 제압하며 사이다를 선사해 역대급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tvN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미스터 션샤인' 김민정이 검술로 일본군을 제압하며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사했다.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 당찬 신여성 쿠도 히나 역을 맡은 김민정이 검술 사이다 액션을 선보여 역대급 걸크러쉬로 등극했다.

지난 2일 방송된 18회에서 쿠도 히나는 총을 맞은 구동매(유연석 분)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 마츠야마(김강일 분)가 이완익(김의성 분)의 사람이란 걸 알고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앞서 이완익은 동매를 요셉(제이슨 분) 선교사 살해범으로 몰아 극악무도하게 고문한 바 있다.
이에 히나는 마츠야마에게 가짜 시체 검안서를 건네며 “하루라도 더 살고 싶으면 구동매는 반드시 살려 내보내야 할 거야”라며 경고했다.

히나는 또 글로리 호텔에서 진행된 모리 타카시(김남희 분) 환영식에서 펜싱으로 다진 검술 실력을 드러냈다.

한 일본군 소좌가 술을 따르라고 자극하자 히나는 "전 못난 사내와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라고 받아쳤다. 소좌가 거듭 히나를 희롱하자 펜싱으로 다져진 히나가 검을 뽑아들고 '검술 액션'으로 일본군을 제압했다.

특히, 대결에서 승리한 후 히나는 미소를 잃지 않으며 "즐거운 대결이었습니다. 제가 이기기도 했구요"라며 여유롭게 응대해 통쾌함을 안겼다.

이처럼 흡입력 강한 스토리에 무게감을 더하는 김민정의 존재는 더욱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자유로운 삶을 사는 듯 하지만 사실은 매여 사는 영애 고애신(김태리 분)과 대립되는 쿠도 히나는 또 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여성의 사회생활이 극도로 제한되던 시절 일본인 미망인이라는 쿠도 히나의 뒷배경이 오히려 자유를 부여한 가운데 김민정은 캐릭터의 심리에 따라 변화하는 다채로운 눈빛과 표정으로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김민정이 겉으로는 강한 척 하지만 부드러운 속내에 영민함을 갖춘 쿠도 히나 역을 통해 또 어떤 매력을 드러낼지 기대된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본 방송이 진행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