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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우유 가격 10% 인상…“공급가 인상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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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우유 가격 10% 인상…“공급가 인상 반영”

파리바게뜨가 우유 제품 가격을 10% 가량 올렸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파리바게뜨가 우유 제품 가격을 10% 가량 올렸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서울우유와 남양우유 등이 우윳값을 올리자 우유 제조사로부터 우유를 납품받는 파리바게뜨도 우유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지난 4일 우유 제품 8종 가격을 10% 이상 인상했다. 200㎖ 우유 제품 가격은 1050원으로 100원이 올랐다. 파리바게뜨는 원유 납품업체인 서울우유가 우유 가격 인상을 통보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월 서울우유는 흰 우유(1ℓ) 가격을 3.6% 인상했다. 지난 2013년 이후 5년 만이다. 지난달에는 남양유업도 우윳값을 4.5% 올리며 가격 인상 대열에 동참했다. 기업납품가는 그대로 두고 소비자 가격만 올린 서울우유를 향해 소매 소비자를 차별한다는 비판이 나왔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우유 제조사로부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하고 있다”며 “최근 제조사가 원유가 상승 등을 이유로 공급가를 인상해 이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