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벤투스 소속된 포르투갈 대표 DF 주앙 칸셀루(25)와 맨체스터 시티에 소속된 브라질 대표 DF 다닐로(28)와의 맞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7일(현지시간) 두 클럽이 공식발표 했다.
오른쪽 사이드 백끼리의 트레이드로 다닐로는 유벤투스와 5년 계약, 칸셀루는 맨시티와 6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의 발표에 따르면 다닐로의 이적료는 3,700만유로(약 501억8,162만 원), 칸셀루는 6,500만유로(약 881억6,795만 원)으로 그 차액은 3년 할부로 지불하는 데 합의했다고 한다.
다닐로는 포르투와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서 2017년 7월에 시티에 가입했다가 잉글랜드 DF 카일 워커와의 주전경쟁에서 밀리면서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