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 60회에는 지화자(윤복인 분)가 제니(정체 최경아, 신다은 분)에게 오은석(박진우 분)을 다시 만나라고 응원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동주는 송아에게 "사귄지 21일째라며 성인답게 기념식을 하자"고 제안한다. 이에 송아는 "좋아요. 심장 꽉 붙들어매세요"라며 이동주와 뽀뽀를 나눈다.
동주와 송아가 뽀뽀하는 모습을 지화자가 몰래 지켜봐 설렘 지수를 높인다.
한편 오은석은 교통사고로 입원한 제니 엄마 왕수진(김혜선 분)의 병원을 찾는다.
이를 본 지화자가 "사돈총각 왔다 가더라. 자주 오라 그랬어"라며 은석이 다녀갔다고 제니에게 전한다.
제니가 "뭐하러요?"라며 오은석을 부담스러워하자 지화자는 "인생 사는 거 한번이다"라며 설득한다.
교통사고 후 전세기를 타고 비밀리에 스위스로 이송된 안만수(손우혁 분)는 살아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