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수상한 장모' 73회 손우혁, 생모 김혜선에 윤복인x신다은 만남 허락 압박

30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 73회에는 오은석(박진우 분)과 제니(정체 최경아, 신다은 분)가 양가 상견례를 하는 가운데 안만수(손우혁 분)는 생모 왕수진(정체 흑장미, 김혜선 분)에게 제니와 그녀의 친엄마 지화자(윤복인 분)가 서로 만나도록 허락해주라고 압박한다.

공개된 '수상한 장모' 7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오은석 조부 오다진(고인범 분)은 제니 엄마 왕수진과 상견례를 한다.

오다진은 상견례 장에서 왕수진에게 "하나만 더 당부 드리겠다. 어디서 빚지고 다니면서 얘들한테 떠넘기지 마세요"라고 경고한다.

쓸데없이 당당한 왕수진은 "이보세요"라며 오다진에게 대들고 제니는 그런 수진을 부끄러워한다.
은석과 단 둘이 남게 되자 제니는 "부끄럽고 창피해요"라고 말한다.

그러나 오은석은 제니 손을 잡아주며 "그런 소리 마요. 우리 둘 잘 살면 돼요"라며 제니를 다독인다.

한편, 왕수진은 귀국한 안만수를 호텔로 찾아간다. 수진은 제니와 지화자를 그토록 엮어주려 했던 안만수에게 "제니와 나 사이 언제부터 알았어?"라며 가짜 모녀임을 언제부터 알고 있었는지 캐묻는다.

안만수는 생모인 왕수진에게 "만난 그 순간부터 알았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이어 안만수는 "제니 놔 주세요"라면서 "제니랑 지화자님 서로 알아보는 거 이제 시간 문제예요"라며 친모녀인 제니와 지화자가 서로 소통하면서 지내게 하라고 왕수진을 압박한다.

왕수진은 안만수가 친아들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옿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