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형마트서 10월부터 두 달간 판매

제품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뉴트로(New+Retro) 트렌드’를 반영해 OB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중년 소비자층에게는 향수를, 20대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새로운 흥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부터 두 달간 한정 판매되는 OB라거는 OB 브랜드의 정통성을 부각하기 위해 친숙한 곰 캐릭터와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채택했다. 여기에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 '올 몰트' 맥주의 클래식한 맛을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OB 제품(5.2도)보다 소폭 낮춘 4.6도다.
한정판 OB라거는 355㎖ 캔 제품으로만 출시되며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과 수도권의 10개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고가는 대형마트 기준 1127원으로 국산 일반 맥주와 비슷한 수준이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